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와 예고편/멜로/드라마/로맨틱코미디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주연, 오늘의 연애 이승기에게 중요한 이유.

반응형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주연, 오늘의 연애 이승기에게 중요한 이유.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가 1월 15일에 개봉한다. 문채원이야 최종병기 활 같은 작품으로 이미 영화계에서도 사용가능한 카드가 되었지만, 이승기로서는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실 그동안 이승기는 예능과 드라마에서는 황태자였다. 70%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이승기는 예능이면 예능, 드라마면 드라마 어떤 것에도 흥행카드라는 인식을 제작자들에게 제대로 심어주었다.

 

 

그런 이승기가 문채원과 함께 영화 오늘의 연애를 촬영했고, 이제 개봉일만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이승기가 오늘의 연애에서 맡은 준수역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100일도 못가서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남자다. 그런 준수에게 오랜 기간 친구인 현우(문채원)은 주변에 남자들이 넘쳐나는 스타일. 매일 썸을 타지만 그래도 결국 항상 뒷바라지만 하는 그런 남자인 준수역을 이승기가 맡아서 해야 하는 것이다.

 

 

이승기의 첫 스크린 진출작 오늘의 연애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이승기에게 상당히 중요한 질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의 연애라는 작품이 이승기에게 유리한 것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이승기가 연기하기에 준수라는 역할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보인다. 로맨틱 코미디로서 오랜시간 친구여자를 뒷바라지했던, 그러나 속만 태웠던 남자 주인공이 이미 행동의 변화를 취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들. 이런 모습을 이승기가 그간 보여주었던 연기들을 생각해보면 그리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결국 연기력 논란이 날만한 작품은 아니라는 말이다.

 

두번째로, 상대배우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다. 이미 문채원과는 찬란한 유산을 통해서 호흡을 맞춰본적이 있고, 찬란한 유산이 폭망한 드라마가 아니었기 때문에 둘의 호흡을 의심할 것도 없어보인다.

 

세번째로, 뒷배경이 중요하다.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줘도 스크린 숫자에서 밀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데 이승기의 첫 영화를 배급할 곳이 바로 cj엔터테인먼트다. cgv라는 대형 체인 극장을 가지고 있는 cj이기에 스크린 숫자를 걱정할 것도 없다. 또한 이미 cj는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 삼시세끼 등을 통해서 벌써 오늘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알려오고 있다.

 

 

이런 상황이기에 오히려 이번 작품이 이승기에게 상당히 중요한 작품이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고, 영화의 소재도 난해한 무엇이 아닌 청춘스타가 할만한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상대배우와의 호흡도 이미 검증이 된 상태다.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 조건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만약 이승기가 첫 영화인 '오늘의 연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그의 스크린 진출은 앞으로 힘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끄는 이승기인데 왜 그 오랜시간동안 스크린에서 그를 부르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왠만한 배우들이 인기를 끌면 스크린으로 진출하기도 하는게 연예계인데 말이다. 그런데 배우들에게는 영화에서 날아다니는 배우와 드라마에서 날아다니는 배우가 존재한다. 아무리 드라마에서 많이 보더라도 스크린에서는 찾지 않는 배우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아무래도 드라마가 가지는 특색과 영화가 가지는 특색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충무로에서 이 점을 주의하지 않을 수 없기에 어쩌면 이승기에게 그동안 손짓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오랜시간이 흘러 드디어 이승기에게도 충무로가 손짓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승기로서는 그 손짓에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더구나 모든 조건이 유리한 상황이기에 더욱 이승기가 제대로 된 흥행을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만약 이승기가 이 좋은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앞으로 그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기는 힘이 들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승기에게 '오늘의 연애'라는 작품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과연 이승기가 드라마나 예능이 아닌 영화계에서도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은 영화 오늘의 연애를 지켜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의 첫번째 영화를 기대해본다.

 

이승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을 기대한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