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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3. 서울

하얀 꽃잎으로 가득찬 세상, 윤중로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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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의도 윤중로...


지금 윤중로에는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저도 카메라를 들고 그 벚꽃축제를 보러 가봤습니다.

눈처럼 하얗고 어린아이 입술처럼 선분홍빛의 그 잎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이 활짝펴서 반겨주더군요.


너무도 멋지게 피어있는 벚꽃들... 그 시기가 짧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 개개인의 삶도 어쩌면 세계 역사속에 그리 긴 것이 아니기에 한명 한명의 삶이 더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벚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나왔군요. 외국인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벚꽃을 담아내지 못하는 제 촬영실력과 카메라가 원망스럽군요.
물론 벚꽃들만 그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와둥둥~ 흥겨운 국악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벚꽃만이 아닌 다른 아름다운 꽃들도 그곳에서 자신을 바라봐주길 기다리고 있더군요.

4월에 벚꽃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짙은 녹색의 자연이 이곳에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기간에는 K-1경기장인 국회의사당을 신분증만 있으면 미리 예약없이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높으신 분들 이 기간에는 회의 안하실라고 그러나?


벚꽃이 지기 전에, 윤중로에서 자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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