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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남녀가 가장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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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게 끌리는 매력을 소유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이나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오늘도 솔로로 보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당히 귀중한 해답이라고 보여진다.

그럼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의 스타일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라는 곳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절반 정도가 '자신이 하는 말에 잘 웃어주고 호응해주는 여자'를 가장 끌린다고 했다.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1. 자신이 하는 말에 잘 웃어주고 호응해주는 여자

아무래도 이건 남성이란 것을 떠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장 갖춰야 할 부분이 아닐까? 그냥 이쁜 여자 좋아하는 것은 남자의 공통된 모습이지만, 어느 정도 철들고 결혼한 사람을 찾는다면 남자 또한 자신을 인정해주는 그런 이성을 찾을 수 밖에 없어보인다. 아무래도 남자란 종족들이 단순해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해주면 더 기분 좋아하니까... 그렇게 잘 웃어주고 호응해준다면야 자존심이 팍팍 살아나는 것일테니...


2. 토라지면 애교로 풀어주는 여자

토라지면 애교로 풀어주는 여자가 2번째로 많은 지지도를 얻었는데, 아무래도 여자의 애교는 거대한 무기니 남자들의 선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애교에도 정도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정도는 대부분 여성의 외모에서 나오게 된다는 서글픈 현실도 있다. 하지만 굳이 연예인 뺨치는 외모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귀여움과 오버함을 구분할 줄 아는 애교의 선은 분명 남자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 될 것이다.

다만 애교에는 연령별 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3. 적당히 선을 그을 줄 아는 여자

적당히 선을 그을 줄 아는 여자라는 점은 사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육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남자들이 야한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여자가 그렇게 헤픈 것을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도 있겠지만, 생활의 면에 있어서도 적당한 선이라는 것은 남자를 살려줄 수 있는 귀중한 생명선과도 같다. 남자란 동물도 자존심이란게 넘치는 존재라, 옆에서 명분이 서는 스톱을 해줄 줄 아는 여자. 이러한 여자가 지혜로운 여자로 남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4.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

이 말을 혼동하면 안 되는게, 재수없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다. 이 또한 그냥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쭈구리를 좋아할 수 있을까? 어두컴컴한 음침함을 좋아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고 재수 없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럼 이제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을 생각해보자.

1.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남자

여성들에게는 여전히 키다리 아저씨가 크나큰 매력을 발하는 듯 하다. 사실 그런데 이 말 또한 여성만의 심리는 아니다. 인류 공통의 심리이기도 하다. 그러니 성경에 나오는 황금률처럼 내가 받기 바라는 만큼 남에게 해줄줄 안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이킥에서 박하선을 향한 서지석의 사랑을 생각해보면 남성들은 이해가 갈 것이다.  


2. 시종일관 웃겨주는 남자

재밌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시종일관 웃겨주는 남자는 사실, 그 이면에 관심이라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냥 개그콘서트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슬랩스틱으로 웃겨주라는 말이 아니라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다. 여성이 웃을 수 있도록 해주는 남성. 거기에는 자연스럽게 관심이라는 부분이 깔려 있으니 말이다. 레크레이션 강사가 아니어도 좋다. 남자들이 이 점을 착각하면 안 되는데... 간혹 착각하여서 광대짓을 한다. 그것 그냥 '재미있는 사람'일 뿐이다.  


3. 센스 있게 잘 꾸미고 다니는 남자

여성이라는 동물은 자고로 자신들의 방이 핵폭탄을 맞을지언정, 바깥에서는 깔끔한 척(?) 하는게 사실이다. 남자들이야 뭣 좀 더러운게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군대 또한 그러하고 말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깔끔함은 하나의 사회적 통념이 될 수 있고 사람이 사는 모습이 될 수 있다. 그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바로 센스있는 차림이 된다. 그냥 옷이라면 입는 그런 스타일이 단순히 더럽지 않다고 해서 통용되지 않는 것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4. 남자답게 리드하는 남자

사실 근저에 깔린 공주심리를 볼 필요는 있다. 남자답게 리드하는 것은 결국 그녀를 향한 앞길을 열어놓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한가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투캅스 영화의 정보석처럼 '내가 ~~ 한다'라는 리드는 절대 아니올시다!  쉽게 말하면 '시간되면 밥을 먹을래?'가 아니다. 이미 선택의 폭은 어느 정도 잡아준 뒤에 말해야 한다. 파스타 할래? 일식 할래?의 다음 단계로 이미 넘어가는 리드가 되어야 한다.

선택권 하나 없는 리드가 아닌, 끌려가는 척 하면서 끌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리드를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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