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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지하철 매너손, 나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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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올린 지하철 매너손!
말인 즉슨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남성들이 기도하는 자세의 매너손을 해 달라는 이야기다.
물론 여자로서 생판 모르는 남자에게 신체부위 중 민감한 부분이 닿는 것은 기분 나쁜 일일 것이다.
솔직히 남성으로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기는 하다.

나도 복잡한 지하철을 탈 때, 사람들 속에서 자칫 손이 여성의 신체에 닿게 되면...
(뭐 대부분은 엉덩이 쪽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도 흠칫 놀란다.

이렇게 말하는 여성에게 별별 글들이 달리고 있지만,
솔직히 이렇게 말하는 여성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별별 답글이 달리긴 하지만 그것은 좀 오버되는 소리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너 손이라...
참... 그 매너손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여성전용칸에 대한 요구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물론 남성들이 음흉한 마음으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더듬는 행동을 금지해 달라는 요구가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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