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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투표가 주는 재미와 본질을 알려주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선거특집과 함께 노홍철 장가보내기 특집이 방송 되었습니다. 우선 노홍철이 지난 선거관련 공약 때 결혼에 있어서 공개결혼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를 곱게 넘겨버릴 수는 없었겠지요. 바로 특집으로 만들어 냈으니 말입니다. 이름하여 '홍철아 장가가자'특집입니다. 길이 있었을 때는 총각이 둘이었지만, 이제 길이 나간 이후에 유일한 총각으로 남아 있는 노홍철은 아무래도 장가를 갈 수 밖에 없는 무언의 압박을 받은 듯 합니다. 노홍철의 생일 날 무도 멤버들이 모두 모일 때 가족들도 함께 모이는데, 노홍철은 그들의 단란한 모습을 보면서 왠지 부러움을 느꼈던 것이지요. 역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가지게 되는 그 모습들이 행복으로 다가올 수있다는 것은 참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 더보기
무한도전 김보성 으리,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던 김보성의 모습. 무한도전 김보성 으리,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던 김보성의 모습. 김보성이 무한도전에 출연했었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향후 무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뽑는다는 선거특집을 할 때,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후보로 나오게 되었고, 하하는 자신이 얼마나 의리 있는 사람인지 증명하겠다며 김보성을 데리고 나왔었다. 그런데 김보성의 괴짜스러움이 먹히는 순간이었다. 무한도전에 나와서도 으리으리를 외치던 김보성. 그러면서 거친 남자의 포스를 풍기던 김보성이지만, 그런 그를 보며 정준하가 '저 형 무도 들어오는 거야?'라는 소리와 박명수의 '들어오면 잘 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질문 앞에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김보성. 정말로 김보성이 무한도전에 들어온다면 그것도 나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도 든.. 더보기
무한도전선거, 웃음과 공익 모두 잡는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 선택2014가 지난 주에 이어서도 이번주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우선 이번 주 방송 또한 예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방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시종일관 무도를 보면서 빵빵 웃음을 터트릴 수 있었으니까요.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주에 방송이 된 자신들의 지지율을 놓고 고심합니다. 어느 쪽에 붙어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 를 고심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챙기기 위한 온갖 검은 계약들이 오고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노홍철의 공약이 가족들의 사생활을 다 공개하는 것이었다보니 멤버들의 두뇌회전이 빨라지더군요. 대세인 노홍철에게 붙어서 그의 승리를 확실히 하는 대신 자신만큼은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대놓고 노홍철대신 유재석을 지지하여 노홍철.. 더보기
무한도전 물회 패러디, 미친듯한 유재석과 김영철의 케미 무한도전 물회 패러디가 화제다. 무한도전 선거운동 중에 선거홍보영상으로 촬영이 된 유재석과 김영철의 물회 영상은 밀회를 패러디 한 영상이었다. 사실 그동안 김영철이 김희애를 많이 패러디해오지 않았었나? 그런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물회 패러디 또한 김희애 덕분에 김영철이 먹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쨌거나 사실 처음에 김영철이 나온다고 할 때 '슬슬' 불안했다. 아... 김영철이 싫은 건 아닌데, 무한도전 나올때마다 안티팬을 늘려가던 그였기에 이번에도 나온다는게 참 놀랍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만은 사람들의 반응이 좀 다르다. 완전 물광을 하고 나온 김영철은 유재석조차 보기 힘들게 만들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꿋꿋이 밀고 나가는데, 정말 보다가 뒤집어졌다. 계속된 김영철의 여자 연예인 .. 더보기
무한도전 선거운동, 무도가 잘되면 정치인이 싫어할 듯... 이번 주 무한도전 선거운동은 지난주보다 훨씬 더 노골적이었다고 말하는게 정답일 것 같다. 사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왜 선거운동을 할까?부터 생각해봐야 하겠다. 사실 시청률 생각한다면 이런 것 하지 않는게 낫다. 그냥 논두렁 가서 실컷 넘어지고 구르면 아마 시청률도 잡고 평도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 지도자를 뽑는다는 명목아래 계속된 선거운동 예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의도된 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번주 무한도전은 시작부터 대단했다. 갑자기 추격전을 한다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하며 정해진 목적지까지 찾아오도록 했다. 무도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서 평소처럼 자동차를 몰고 장소에 도착한다. 누구보다 먼저 보물을 얻어야 한다는 ..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의 감동의 말 "시청자의 웃음이 목표다." 무한도전, 유재석의 감동의 말 "시청자의 웃음이 목표다." 오랜만에 방송을 한 무한도전, 아마 그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 라는 것에 많은 고민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던 지난 시간들이었고, 또한 현재에도 여전히 실종자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무한도전 멤버들도 평소와는 달리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은 국민적 슬픔을 당한 현실 앞에서 같이 침울해했습니다. 사실 예능들이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슬쩍 다시 시작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을 시작함에 앞에서 애도의 모습을 보인 것은 훨씬 용기있는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길의 사건으로 인해서 이번에는 애도가 아닌 사죄의 모습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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