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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복면캠프 최민용. 가왕될게요 신봉선, 역대급 반전이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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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캠프 정체는 최민용, 복면가왕 가왕될게요 정체는 신봉선이었다. 엄청난 대반전이었다. 복면가왕이 그동안 반전을 자주 보여주었지만 이번 주 최민용 신봉선의 등장은 정말 역대급이라고 말할만했다. 우선 복면가왕 복면캠프는 복면가왕 김복면과 강산애의 '라구요'라는 노래를 불렀었다. 비록 점수는 66대 33이라는 큰 차이가 나긴 했지만 이건 복면가왕 김복면이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그런 것이지, 최민용이 노래를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원곡자가 가지고 있는 그 허스키함이 최민용을 통해서 다시 재현이 된 것처럼 정말 곡이 가지고 있는 그 쓸쓸한 아픈 감정을 표현하는데 딱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가수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그였다. 심지어 연예인 판정단중에 전문가는 복면가왕 복면캠프의 노래를 듣고 단단한 호두 속에 있는 계란과도 같다며 그의 목소리를 평가했다. 거친듯한 그 허스키함 속에 담겨져 있는 부드러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음을 말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좋은 감수성을 가지고 있음까지 복면가왕 복면캠프 최민용을 향한 찬사는 넘쳐났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처럼 최민용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2라운드에서 부르려고 했던 영영을 불렀느데 정말 목소리에 제대로 맞는 곡을 다시 고른 느낌이었다. 노래하는 여유와 강약조절까지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었던 그가 정체를 공개했을때 거의 난리가 났었다.

 

믿을 수 없을듯한 반전이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최민용이었으니 얼마나 놀랬을까? 정말 생각도 못할만한 반전을 보여준 최민용. 그러나 그 반전에 힘을 더한 것은 그의 노래실력이었다. 그런데 복면가왕 가왕될게요 신봉선도 마찬가지였다.

 

 

 

복면가왕 복면매거진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그녀. 이들이 부른 노래는 청춘이라는 곡이었다. 정말 엄청나게 수준 높은 무대였었다. 노래가 끝나고 나서 연예인 판정단 중에 전문가들의 평가를 들어도 그러했다.

 

하수와 고수들의 차이를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고수들이 노래를 할 때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었다는 것부터, 굵직하고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목소리라는 평가나 산전수전 모두를 겪은 듯한 목소리라고 하면서 심지어 한영애가 언급이 되기도 할 정도가 신봉선의 노래였다.

 

 

개인적으로도 엄청나게 노래를 잘해서 빠져들었었다. 그러나 복면가왕 가왕될게요 신봉선은 복면매거진에게 58대 41로 패배하게 되었다. 특히 신봉선의 1라운드 탈락에 정말 받아들일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출연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정체를 밝히고 보니 복면가왕 가왕될게요의 정체가 신봉선이었다는 것.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물론 이번부터 신봉선이 노래를 잘하는 것 알고 있었지만, 애초에 그녀가 가면을 벗고 노래했다면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바로 편견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신봉선은 정말 상상도 못할 가창력으로 상상도 못할 반전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이번에 복면가왕 최민용이나 신봉선이나 그렇게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가창력과 등장으로 엄청난 반전을 이끈 이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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