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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런닝맨 이서진, 이런 까칠한 형 이서진을 진땀흘리게 만드는 나피디는 진정한 고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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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서진, 이런 까칠한 형 이서진을 진땀흘리게 만드는 나피디는 진정한 고수요!

 

런닝맨 이서진 출연은 색다른 게스트가 주는 재미를 알려주었다. 요즘 예능대세라고 불리우는 이서진이 런닝맨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브라운관에 앉도록 만드는 이서진의 매력은 소위 까칠함이었다. 이서진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계속된 까칠함을 보여주었다. 뭐 얼마나 까칠댔는지는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툭하면 '싫어','안해','그만좀해'를 입에 달고 있던 이서진. 심지어 유재석조차 이서진을 부드럽게 만들 수 없었으니 정말 이서진이야말로 대한민국 까칠남으로 등극할만했다. 하지만 그런 까칠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서진은 츤데레 이서진이라 불릴만했다. 안한다고 시종 관심없는 듯 투덜대지만, 막상 눈빛은 게임에 가 있고, 또 이기면 보조개를 보이며 좋아한다. 아! 이거야 말로 이서진의 진정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 될 정도다.

 

 

그렇게 뒤로 빼고 관심없는 척하다가도 결국에는 또 움직이는 이서진의 모습은 결국 런닝맨 최종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제대로 이서진 효과가 무엇인지를 이번 런닝맨은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이서진을 보면서 참으로 엉뚱하게도 나피디가 생각이 난다. 어떤 상황에서도 왠만하면 뛰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땀흘리지 않는 이서진. 관심도 없고 의욕도 없는 듯 행동하는 이서진을 진땀흘리게 만들고 뛰어다니게 만들고, 안달하게 만드는 이가 있으니 그게 바로 나피디 아니던가?

 

이미 1박2일 때부터 독한 피디로 소문이 난 나피디는 다들 알다시피 꽃할배를 통해서 완전히 이서진을 들었다놨다하면서 수중에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삼시세끼로 요리까지 매번 시켜댔다. 아마도 올 봄이 오면 또 이서진은 나피디에 의해 끌려가 소작농으로서의 삶을 계속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까칠함으로 무장한 이서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그런 까칠한 이서진조차 당황하게 만드는 온갖 묘수를 가지고 있는 나피디로 인해 당황해하는 타조이서진이 되는 모습은 더욱 재미 있다.

 

이번 런닝맨을 통해서 왠만하면 타협하지 않을 듯한 까칠 이서진의 모습을 확인할수록 이서진을 당황하게 만드는 나피디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정말 나피디 당신은 진정한 고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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