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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1박2일 가학성 논란, 항상 저 논란에 시달려야 하는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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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가학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수박과 복분자주스를 마시며 쉬고 있는 멤버들에게 나영석피디가 폐가에서 취침하게 되는 잠자리 복불복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어도 팀이 패배하게 되니까, 그리고 폐가에서 자야 하니까 멤버들은 급해도 다녀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2시간을 버틴 후에야 비로소 김종민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감으로서 엄태웅, 김종민, 은지원은 이날 잠을 폐가에서 자야했다.



이러한 잠자리 복불복을 놓고 가학성 논란이 일고 있다. 오줌을 참는 것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이 상당히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개인적으로는 이게 그렇게 눈에 거슬리는 장면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단순히 게임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 중에는 좀 심했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다는 생각도 든다.

 




관점의 차이이고, "그 정도야 뭐 어때?"와 "그건 아니지"의 차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다만 1박2일은 항상 저러한 논란에 시달려왔다는 것은 좀 문제가 아닌가 싶다. 
 
1박2일의 컨셉중에 하나가 워낙 독한 야생을 추구하다보니..
프로그램 벌칙도 게임도 좀 독한 것들이 존재해왔다.
그러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1박2일의 인기가 그만큼 좋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1박2일에 그런 장치가 많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어 보인다.

리얼 야생을 강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런 논란이 항상 존재하게 되는 1박2일... 그건 어쩌면 그네들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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