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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가수,김조한의 I believe보다 박정현 이브의 경고가 더 빛나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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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 김조한이 합류를 했습니다. 그리고 I believe를 불렀지요. 새 가수로서 등장하자마자 1등!
물론 대중음악은 말 그대로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으로.. 그것이 나에게 좋다 아니면 싫다의 문제이지, 옳다와 그르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청중이 뽑은 1위라는 것이 잘못되었다!! 라는 식의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다르다'로 받아들이지 않고 '틀리다'로 받아들이는 무식이들을 만나보게 되는데... 그러면 안 되겠지요...


많은 청중들의 취향이 김조한을 1등을 뽑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조한보다는 박정현이 더 빛나보이더군요. 둘 다 잘 알려진 노래를 불렀고, 청중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노래를 불렀지요. 그리고 둘 다 R&B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기본창법인 가수들입니다.

 



김조한이 부른 I believe도 신났고, 박정현이 부른 이브의 경고도 신이 났지요. 하지만 왠지 김조한보다는 박정현의 노래가 더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조한의 경우에 참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더군요. 경연이라는 긴장감은 없고 공연으로서의 편안함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김조한은 상당히 괜찮게 불렀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왠지 가수의 다양한 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박정현이 다채롭게 보여주는 무대가 더 마음을 사로잡을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도 때도 없이 변신하며 자신이 가진 가수로서의 역량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박정현의 2위가 왠지 더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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