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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3. 서울

[서울] 봄나들이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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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초개함 사건등으로 인해서 잠시 보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1년만에 찾아간 윤중로는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년의 윤중로 벚꽃과 올해의 윤중로 벚꽂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찾아가기가 쉬워졌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중로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아직은 낮선 분들은 아래의 다음지도를 참고하시구요.



작년과 올해의 윤중로 벚꽃보러가는 길이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전철역이 생겼다는 겁니다.


#1. 윤중로 벚꽃보러 가는 길~~


지하철 9호선을 이번에 처음 타왔는데요. 참 독특하더군요. 그래도 외국인만 아니라면 충분히 초행길도 이용할만합니다.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이 상당히 멋지죠? 디자인을 독특하게 해놨습니다.


역으로 들어가는 천장에는 저렇게 태극무늬의 반사판(?)이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 바로 옆에는 이렇게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회의사당 뒷편의 윤중로를 가는데 좀 많이 걸어야 했는데 전철역이 생겨서 편해졌습니다.



국회 의사당안에는 또 무엇인가를 짓고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의원...'이라는 글씨가 오른쪽에 보이네요.
'고귀하신 의원님' 들을 위한 무슨 건축물인가 봅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국회입니다." 라고 문구를 적어놨군요. 
♪ 니가 지금 말한 국민이 상위 1%는 아니겠지? ♬





#2. 윤중로에 도착~ 벚꽃길들을 살펴보자꾸나~~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화려하게 펼쳐진 벚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잠시동안 닥치고 코멘트 안하고 있을테니 사진들을 감상하세요^^





































시트콤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벚꽃이 마구 휘날렸지요... 짧아서 아름다운 벚꽃처럼 이들의 사랑도 순간이어서 기억이 남을지도...



왠지 이러한 벚꽃들을 보면서 세경과 준혁의 키스장면이 생각이 나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붕뚫고 하이킥 참 괜찮았었는데 말입니다.
세월이 지나 준혁이 세경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둘의 아름다웠던 키스장면도 완전 준혁만의 헛다리가 되어버렸으니 이후의 편들을 생각하면 기분만 우울해지네요.

벚꽃 밑에서 키스하는 커플은 세경-준혁 꼴 날찌어다~




#3. 벚꽃 자세하게 살펴보자꾸나~~~

자 그럼 이제 멀리서 바라만 보는 벚꽃이 아닌 자세히 살펴보는 벚꽃들을 볼까요?
이것도 한동안 닥치고 있을테니 즐감하세요^^








































가만가만히 살펴보는 벚꽃이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사람들이 왜 벚꽃을 그리도 좋아할까? 생각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사시사철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한계성이 있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인생에 왠만한 것들은 짧을 때 더 아름다워보일 수 있으니까요.




#4. 윤중로의 맘에 드는 벚꽃 나무는 무엇?

윤중로에 있는 벚꽃 나무들~ 참 많지만 그 중에 제 눈을 사로 잡았던 것들을 한번 뽑아봤습니다.



왠지 여기에서 연인들이 앉아 있으면 참 이쁠 것 같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근데 뒤쪽 차량들이 분위기를 다 망치는군요.




참 멋지게 혼자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는 벚꽃나무입니다. 멋지게 자라주었네요.




이 나무는 왠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 끌리는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멋져 보이죠?^^




#5. 윤중로에 벚꽃만 보러오면 섭섭해 할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과 개나리와 진달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샷입니다. 보러가세요. 롸잇나우~~~~





한참을 펼쳐진 윤중로의 길을 걸어가보세요. 맘에 들겁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벚꽃길에 대해서 포스팅하셨던데 굳이 윤중로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근처에 괜찮은 곳 있으면 잠시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가보시면 되겠지요. 사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한 시간만 내었던 거거든요.

09년도 윤중로 벚꽃축제 현장으로 고고~!! http://paramalay.tistory.com/137



어허허~ 나가실 때 추천 누르시는거 부담 갖지 마세요. 그냥 쿡 하고 누르면 너무도 간단하게 해결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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