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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최순실 태블릿PC 유령이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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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PC 입수경로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던 jtbc. 사진:jtbc

 

jtbc가 최순실 태플릿pc 입수 경로를 지난 밤에 밝혔다. 그리고 이 최순실 태블릿pc에 관한 시청률은 10%가 넘는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그동안 jtbc가 태블릿pc를 어떻게 입수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의혹들이 있었고 이를 jtbc는 아에 시간을 잡고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어쨌거나 최순실 태블릿PC 는 최순실이 자신의 것이 아니고 쓸줄도 모른다고 부정하는 모습이 있었고, 고영태 또한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사용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태블릿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하는 최순실의 셀카가 태블릿pc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특별히 그 셀카는 다른 곳에서 찍어서 옮겨넣은 것이 아니라 태블릿pc 자체에서 찍어서 저장이 된 것. 심지어 jtbc는 이 셀카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전문가를 통해 의뢰를 하면서 최순실의 셀카임을 명확하게 드러내주기도 했었다. 더구나 검찰이 내놓은 결과 또한 핵심적인 이야기였다. 태블릿pc에 사용자의 위치가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 태블릿pc의 이동경로가 최순실의 이동경로와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점이 그러했던 것.

 

검찰이 밝힌바와 최순실이 말한바가 모두 진실이라면 결론은 태블릿pc가 유령이라는 이야기밖에...

 

검찰에서 태블릿pc속에 저장된 위치정보와 최순실의 항공권 구입, 출입국 내역을 살펴볼 때 최순실이 독일과 제주도를 오갔을때 그때마다 이 태블릿pc가 같은 곳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태블릿pc안에 담겨 있는 가족과 함게 찍은 공간과 일시 또한 저장되어 있는 정보와 같았다는 것.

 

그렇다면 합리적으로 생각을 해볼때, 소위 최순실 태블릿pc가 유령이 아닌 이상 어떻게 자신의 것도 아니고 쓸줄도 모른다고 하는 사람을 따라 이동을 했으며 그녀의 셀카가 태블릿pc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유령이라서 사람을 따라다니고 유령이라서 스스로 카메라를 작동하여 사진을 기록하지 않은 이상 누군가 이것을 들어서 옮긴 것이고 누군가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사진이 찍히도록 한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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