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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탄핵 찬성 81% 압박카드가 될 듯. 탄핵 D-day 표결은 오후 3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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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81%라는 여론조사가 나온 상황. 운명이 뒤바뀐 박근혜 대통령 사진:ytn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당일날이다. 오후3시부터 표결이 이루어진다고. 탄핵 D-day인 상황에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이 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될때를 생각해보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대통령에서 내려오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81%라는 어마무시한 여론조사결과가 그것도 탄핵 d-day에 발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은 아무래도 상당히 새누리당에 압박카드가 될 것으로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서 새누리당에서 4월 퇴진에 무게가 실리는 듯 했는데, 촛불민심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방향을 트는 모습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81%라는 조사 또한 그들에게 있어서는 꽤나 큰 압박의 카드가 될것이 뻔해보인다. 어떤 언론에서는 탄핵 찬성의견율에 국회의원 의석수 300명을 넣어서 단순 계산으로 240석이 찬성을 하게 되는 모습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높은 탄핵찬성 의견을 새누리당으로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압박이 될듯 보이는 것.

 

물론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14%를 바라보며 그들에 의해 선출이 될 것을 기대하는 국회의원들도 있을테지만 말이다. 특별히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만한 대구경북 지역조차도 탄핵 찬성여론이 69%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사면초가의 상황이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하겠다.

 

특별히 60대 이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10%로 전주에 비해서 1%올랐다고 하며, 보수층에서는 5% 상승으로 11%를 기록했다고 하니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밀어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아에 없는 것은 아니겠다.

 

하지만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이 91%를 차지하고 있고, 새누리당의 지지율 또한 2%하락하는 모습이 되고 있다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불보듯 뻔한 모습이 되는 것.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지 않는다는 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이 이렇게 압도적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국회의원들이 그리 용가리 통뼈로 있을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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