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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수능 만점자 3명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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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3명 누구냐 넌?

 

수능 성적이 발표가 되었다. 수능 만점자가 크게 줄었다는 보도. 사진:mbc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나왔다. 이번 수능은 엄청나게 어려웠던 소위 불수능이라고 한다. 이미 지난 17일에 치뤄진 2017년도 수능을 두고 너무 문제가 어려웠다고 울상짓는 수험생들이 많았었고 뉴스에서도 이미 이를 이야기한 바 있어서 어느 정도 짐작을 했지만 꽤나 어렵게 나왔다는 것이 성적표 배부를 통해서 드러났다.

 

오죽하면 미국인이 우리나라 수학능력시험 영어문제를 풀면서 자신은 답을 모르겠다고 말을 할 정도일까? 내가 바본가? 하면서 말이다. 올해 수능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는 수학같은 경우 2005년도 이후에 두번째로 만점자 비율이 낮았다고 하는 부분을 봐도 알 수 있겠다.

 

 

또한 지난 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과목에 만점자가 16명이나 있었는데, 올해는 수능 만점자가 3명이 나왔다는 거만 보더라도 확실히 어려워졌음을 알 수 있다고 하겠다. 올해는 인문계열 만점자가 2명이고 자연계열 만점자는 1명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올해 수능시험에 승시한 수험생이 무려 55만 2297명이라고 하니 대체 이 3명은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는데도 만점을 받는 학생들은 대체... 대단함. 사진:sbs

 

알려진 바로는 인물계열 만점 학생들은 재학생이고 자연계열 만점 학생은 재수생이라고 하는데 여성이 2명, 남성이 1명이라고. 정말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정없다고 말도 나오는데.. 그만큼 완벽하니 왠지 거리가 있어보인다.

 

이렇게 수능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그것도 어려웠다고 하는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정말 이런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럴 수 있을지 평범한 나로서는 참 상상이 안가긴 한다. 수능 만점자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우리나라를 좋은 쪽으로 이끄는 인재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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