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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등 세건의 기체결함. 또 대형사고 나봐야 정신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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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 등 세건의 기체결함. 또 대형사고 나봐야 정신차릴까?

 

런던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러시아에 비상착륙. 사진:ytn

 

런던행 아시나아 여객기가 러시아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공항으로 회항해서 승객을 내렸다고. 이 비행기는 여객기 엔진에 화재 경보장치가 비상 메시지가 뜨면서 이렇게 긴급 착륙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비행기를 이용했던 승객들이 그 당시 얼마나 놀랬을지 가히 상상이 안된다. 멀쩡하게 하늘을 날아가고 있는 그런 비행기가 갑자기 엔진화제 경보장치에 비상 메시지가 떴다고 하면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당연히 화재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서 다행인 부분이었다.

 

 

그리고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에 탔던 승객들은 22시간 만에 대체편을 이용했다고 한다. 각자의 바쁜 스케쥴이 있었을 상황에서 국적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면 아마도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어보인다. 그런데 이런 일이 또 있었다는 것. 바로 jtbc 보도를 보니 이번에는 홍콩에서 출발했어야 할 항공기가 긴급 점검을 받았다는 것. 엔진 고장이라고.

 

이뿐이 아니라 괌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대한한공 여객기 또한 고장으로 인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jtbc보도에 따르면 불과 12시간안에 세건의 국적기 기체 결함 사고가 있었다는 것.

 

 

원래 기계인이상 고장이 날 수도 있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기계가 고장이 날 수 있는 것과 운행을 하려고 하는 비행기가 고장이 난다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하겠다. 특별히 비행기 사고 같은 것은 한번 사고가 난다면 곧바로 대형사고로 연결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란 말인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처럼 공중에서 땅으로 추락할 수 있는 게 비행이기고 이건 뭐 어떤 시간적인 여유나 다른 기술적인 방법으로 구출을 하기에도 난감한 것이니 말이다. 그러니 승객을 태우는 비행기로서 기체결함이 나온다는 것은 정말 신뢰도의 문제에서 치명적인 것이며,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 보여진다.

 

그런데 백배양보해서 사람이 사는 세상에 그런 기체 결함이 운행중인 비행기에서 있을 수도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12시간 안에 무려 세건의 기체결함이 있었다는 것은 좀 너무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으면 이렇게 일이 벌어질 수 있단 건지. 해당 항공사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철저하게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이들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제2의 세월호 사건을 또 만들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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