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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진짜사나이 전효성 3재를 뒤엎어버린 뇌섹녀. 트러블메이커에서 에이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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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3재를 뒤엎어버린 뇌섹녀. 트러블메이커에서 에이스로 변신?

 

진짜사나이 전효성. 사진:mbc

 

진짜사나이 전효성이 뇌섹녀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시험을 통해서 그 진가를 보여주기 전부터 어느 정도 조짐이 보였다. 사실 진짜사나이 전효성은 시작부터 치킨으로 인해 수모를 겪었었다.

 

훈련소에 입소하면서 팬에게서 받은 치킨을 들고 온 전효성은 전무후무한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이로 인해서 엄청난 갈굼(?)을 당해야만 했다. 그것이 전효성에게 주어진 첫번째 골치거리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전효성은 관물대의 문이 떨어져버리면서 또 다시 트러블메이커에 등극했다.

 

 

왜 하필이면 전효성이란 말인가?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일이 연속이 된 상황. 여기에 전효성은 관물대를 고치고 나서 무의식중에 이를 닦기 위해 칫솔질을 생활관에서 하다가 소대장에게 걸려버린 것.

 

결국 혼나느라 입안 가득 담겨져 있는 양칫물을 버리지도 못한채 가만히 있어야 하는 등. 전효성으로서는 하루종일 찍히고 뭔소리를 듣는 등 맘 편한 모습이 없었던 상황이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전효성 삼재. 사진:mbc

 

하지만 그것이 촬영이 끝난 지금에서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기도 한다. 트러블메이커는 그만큼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방송분량이 확보가 되니 말이다.

 

그러나 촬영당시로서는 괴로운게 전효성의 상황. 그런데 이런 전효성에게는 트러블메이커라는 딱지를 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간호장교이다보니 의학지식을 쌓아야 하는 일이 있는데 거기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것.

 

진짜사나이 전효성. 사진:mbc

 

수업을 하자마자 바로 시험을 치르는 상황속에서 전효성만이 유일하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4기 멤버중에 커트라인을 통과했던 것.

 

물론 같은 내무반을 쓰는 동기들의 경우 91점과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미리 입대전에 준비를 했고 또 훈련을 받은지 시간이 좀 지난 사람과 오늘 바로 입대해서 바로 수업을 받고 점수를 받은 것을 비교하기는 애매하다 하겠다.

 

진짜사나이 전효성 홀로 통과. 사진:mbc

 

그렇게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전효성. 하지만 그녀는 이미 그전부터 그 면모를 보여주었다. 바로 제식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생소한 용어들을 들은 여군들이 당황해하면서 멘트를 헷갈려하고 오와 열의 늪에 빠져 있는데, 전효성은 척척 잘하고 있는 것.

 

오히려 그러다보니 트러블메이커로서 주목받는 모습이 없기도 했다는 것은 단점이라 하겠다. 예상못한 치킨의 습격으로 고생했던 전효성이 이후에 진정한 에이스가 될지 지켜봐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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