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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약도 없다고 하는 지카바이러스. 소두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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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약도 없다고 하는 지카바이러스. 소두증이란 무엇인가?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바이러스라고 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일고 있다. 원래 지카 바이러스라는 것은 지카라고 하는 아프리카의 한 숲에서 발견이 된 바이러스라고 한다. 그리고 이게 그리 크게 번지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브라질쪽에서 소두증 환자들이 막 생겨나면서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상황.

 

지카바이러스는 사실 사람의 생명을 빼앗게 되는 그런 바이러스는 아닌듯 하다. 그런 면에서 메르스가 주는 공포와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지카 바이러스가 무섭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가 감염이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하니 인류에게 매번 질병과의 싸움이라는 것이 끝이 없음을 보게 된다. 특별히 브라질의 경우는 지카 바이러스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임신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 국민들의 성생활에 대해서 정부가 어떠한 지침을 내릴 정도면 지카바이러스가 가져올 소두증이라는 것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다.

 

소두증은 말 그대로 머리가 작은 증상을 말하는 것인데 신경발달장애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의학에 문외한인 나로서 소두증의 심각함을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소두증에 걸린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확실히 부모로서 자식이 소두증에 걸리도록 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거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소두증에 걸린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소두증이 어쩌면 생명에 지장을 주는지도..

 

소두증 환자를 그린 그림.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는 때로는 증상이 없이 지나가기도 해서 자신이 걸렸는지도 모른다고 하니, 메르스처럼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것보다 어떤 면에서는 위험하다고 하겠다. 또한 지카바이러스가 아직 약도 없다고 하니 그 점도 사람들에게 불안함을 주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문제는 이게 아프리카나 남태평양 열대지역에나 발견되고 했던 것이라 우리와는 상관이 없어 보였는데 점차 여러 국가로 퍼져가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마냥 손을 놓고 안심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고 하겠다.

 

일반 사람의 머리와 소두증 환자의 머리.

 

특별히 우리나라는 작년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이 질병관리에 있어서 취약한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또한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해서 해외 유입을 막고 감염자가 발생할 때에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에 힘을 쓴다고 하는데, 정말 잘 되었으면 한다. 국민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말이다.

 

이 지카 바이러스가 헌혈을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는 것과 명확하지는 않지만 성행위로도 전파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항상 인류의 역사는 바이러스 넘어 또 바이러스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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