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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나피디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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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나피디 몰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 촬영을 위해서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이 떠났다고 한다. 그것도 몰래카메라로 말이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 나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의 이름만 봐도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바로 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는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응팔의 주역들을 데리고 나피디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을 찍으러 떠난 것이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두달동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연계를 해서 여행 준비를 했다고 한다.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로서는 엄청난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면서 마무리 되었다. 당연히 그들을 위한 포상휴가 정도는 줄 수 있는 상황. 그리고 태국 푸켓에서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피디가 그곳으로 들이닥칠줄이야.

 

 

정말 나피디의 몰카는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꽃보다 시리즈를 보면 여행을 떠나기전 몰카들이 즐비했다.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을 위해 할배들과 써니, 최지우를 몰카로 준비해놓은 것도 그렇고 꽃보다청춘의 특기인 당일 여행 출발이라는 컨셉도 몰카로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특별히 꽃보다 청춘의 당일출발 몰카는 계속된 패턴이 있다보니 이번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출발하는 멤버들이 의심을 잔뜩하기도 했다. 2번이나 그랬는데 3번째 못하겠냐? 라는 것. 그것도 겨우 넘긴 나피디는 정말 생각도 못한 당일 몰카 출발 여행을 태국 푸켓에서 준비한 것이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을 위해 당일출발 납치(?)를 시도한 나피디.

 

결국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가 22일에 나피디에 의해 바로 아프리카로 떠났다고 한다. 박보검 또한 마찬가지로 뮤직뱅크 촬영이 끝나자마자 제작진에게 끌려가서 아프리카로 출발했다는 것.

 

여행지에서 여행지로 이동시키는 나피디 센스가 갑이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는 아무래도 빅토리아 폭포가 유명한 곳. 이번에 꽃청춘 아프리카에서도 빅토리아 폭포로 가는 여정을 다룬다고 한다. 아마도 아이슬란드 편 이후로 꽃청춘은 어느 한가지 목표를 두고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잡은 듯 한데 이야기 구조상 상당히 잘 나올 듯 하다.

 

사실 응팔의 4명을 데리고 가는 것도 나피디의 센스를 볼 수 있다. 요즘 가장 핫한 인물들 아닌가? 그런 이들을 데리고 가면 자연히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확 살아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여기에 꽃청춘 당일출발 몰카를 시행하기 위해서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지로 납치(?)를 해가는 나피디의 센스는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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