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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1박2일 시즌3

1박2일 박보영 문근영 여자사람친구특집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국민여동생 타이틀 소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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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보영 문근영 여자사람친구특집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국민여동생 타이틀 소유자들.

 

1박2일 박보영 문근영 두 국민여동생 타이틀 소유자들의 등장은 그것으로도 이미 게임 끝나게 만들었다. 특별히 1박2일 문근영은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인물이라 그런지 더 눈길을 사로잡은게 사실이다.

 

여기에 문근영은 1박2일 촬영속에서 문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길을 잡아 끌게 했다.

 

 

이번 주 1박2일 특집은 여자사람친구특집이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가 있을 수 있을까? 라는 물음 아래에서 시작한 1박2일 여자사람친구특집은 그냥 대박이었다.

 

게스트로 나온 이들을 보면 신지, 김숙, 문근영, 박보영, 민아, 이정현이었다. 각각 김종민, 김준호,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 정준형의 친구로 나온 이들은 이미 그 등장할때부터 방송분량을 뽑아내기 충분했다.

 

1박2일 신지 김종민 사진: kbs 1박2일.

 

1박2일 여자사람친구특집에서 가장 많이 출연한 여자 게스트는 단연코 신지라고 하겠다. 1박2일 시즌1,2,3를 모두 출연한 신지는 김종민과의 애증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둘의 캐미가 주는 기본적인 재미를 더해주었다. 그리고 김준호의 친구로 나온 김숙은 워낙 예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알고 있는 듯 했다.

 

이러한 김숙과 신지에 비해서 사실 예능적으로 볼 때 민아와 이정현의 활약은 다소 미미했다. 어쩌면 박보영과 문근영이라는 두 국민여동생 타이틀 소유자들이 없었으면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텐데 때를 잘못 만났다고 해야 할까? 게스트발에 밀리는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는 순간이었다.

 

 

1박2일 문근영 등장으로 분위기 끝나버린 상황. 사진: kbs 1박2일.

 

 

박보영과 문근영은 이미 그 존재자체로 방송분량 뽑기 충분한 이들이었다. 두 사람이 각자 등장할때부터 벌써 1박2일 멤버들의 분위기가 월드컵 4강 진출 정도의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1박2일 박보영 사진: kbs 1박2일.

 

 

국민 여동생 타이틀 소유자인 문근영과 박보영은 각자 1박2일 안에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야 두 사람다 삼촌 미소 내지는 오빠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귀여움이 있었지만 박보영과 문근영의 매력 어필은 조금씩 달랐다.

 

1박2일 박보영의 매력앞에 무너지는 유피디 사진: kbs 1박2일.

 

 

박보영은 피디조차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면서 삶은 달걀 4개로 커피 3잔을 바꿔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천사 박보영의 캐릭터를 보이면서도 챙기는 것은 다 챙기는 등의 똑순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 민아와 한팀이 되어서 게임을 진행할 때도 발랄한 모습으로 남성 시청자들 눈길 사기 충분했다.

 

 

1박2일 문근영의 적극적인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었다. 사진: kbs 1박2일.

 

반면 문근영은 집 밖에 나가는 것을 잘 안한다는 이야기마냥 무언가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게임에 있어서 의외로 문대장으로 변하면서 적극적인 게임에 임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박2일 문근영. 사진 : kbs 1박2일.

 

점심 복불복을 할 때 이정현과 신지 팀이 음식을 가져가자 자신들이 가져갈 것이 무엇인지를 계산하며 게임에 임하는 문근영의 모습은 그 자체로 미소 지게 만드는 상황이었다고 할까?

 

문근영과 박보영 두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소유했던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다보니 어느새 방송시간이 끝나버리는 상황이었으니, 아무래도 푹 빠지게 만드는 두 사람의 매력은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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