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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강정호 시즌 2호 홈런(강정호 타율 0.333), 류현진의 공백을 너희들이 채워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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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강정호 시즌 2호 홈런(강정호 타율 0.333), 류현진의 공백을 너희들이 채워주는구나.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와 강정호 시즌 2호 홈런에 타율 0.333. 정말 두 소식이 동시에 들려올 줄 10년 전이라면 상상이나 했을까? 박찬호를 시작으로 하여 mlb에 대한 관심이 몰려갔지만 그래도 한국투수들에 비해 한국타자들의 활약이 없었던 나날들을 생각해보면, 이번 추신수와 강정호의 활약에 대한 뉴스가 참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류현진 데드암 소식으로 인해서 mlb의 큰 재미를 잃은 상황에서 류현진의 공백을 추신수와 강정호가 (특히 혜성같이 강정호가) 잘 메꿔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11일에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10경기 연속안타행진이다. 물론 타율은 0.183으로 초라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소식은 추신수의 부활이 시작되는가? 하는 설레발을 갖도록 한다.

 

같은 11일 강정호는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현지 언론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뽑았다고 하니 강정호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강정호 시즌 2호 홈런(강정호 타율 0.333),

 

1회에서 강정호는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7회에서는 적시타를 때렸다. 이런 강정호에 대해서 그가 타석에서 반짝반짝 빛났다라고 말을 현지 언론이 할 정도였으니 강정호는 정말 통쾌한 경기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강정호의 타율 0.333은 보기에도 사랑스럽다.

 

뭐 아직은 5월 초인 상황이라 설레발치는 것은 오버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강정호의 타율이나 추신수의 모습이 그래도 류현진 소식을 접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왕 활약하는 것 추신수는 계속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 갔으면 하고(제발 타율좀 끌어올리자) 강정호는 지금처럼만 잘해주길 부탁한다. 너희들이 내 기쁨이로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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