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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심사위원의 오버스러움이 없어도 감동을 받는다! k팝스타 정승환 박윤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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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심사위원의 오버스러움이 없어도 감동을 받는다! k팝스타 정승환 박윤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감동이었다!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에 이은 또 하나의 히트곡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박윤하와 함께 한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입니다.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정말 이번 k팝스타4 콜라보레이션 곡 넘버3에 들어갈만한 곡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주 스파클링 걸스와 지존의 콜라보 무대에 정말 감탄했었는데, 이번 주에도 또 한번 마음을 사로잡는 곡이 나왔네요.

 

사실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이현우의 노래입니다. 중저음의 멋진 이현우가 부르는 노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듀엣으로 남녀가 부르는 바로 정승환 박윤하의 노래가 더 좋더군요.

 

둘의 노래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재미 있습니다.

 

박진영-(눈물을 흘리며) 왜 울지? 뭔가 실제 상황같지? 둘이 할수없어 헤어져야 하는 것 같다. 아닌 것을 아는데... 실제상황같다. 뭘 어떻게 심사를 해야 하지? 최고였는데, 둘다!

감정몰입을 틀에 박힌채 하는게 아니라 실제상황처럼 하는데, 이유야 모르겠지만, 유희열이 이런 말 많이 했지만 전형적인 발라드를 뻔하게 들리지 않게 하는것이 능력이다. 전통적인 발라드를 새롭게 들리게 한다. 자신을 눈물 나게 했다는 것은 진짜 잘하는 것인데, 감동있게 봤다.

유희열- 제일 놀라운 점 중에 하나는 편곡을 정말 잘했다. 이곡 자체가 구조적으로 듀엣곡이 아닌데 서로의 장점이 드러나게 할 수 있는 것 정말 놀라웠다. 정말 잘했다. 마치 처음부터 원곡자가 듀엣곡으로 쓴것처럼 한것이 잘했다. 뒤에가서 울컥했다. 맨 마지막에 윤하양의 떨림이 목소리로 전해졌다. 둘이 다시는 못 볼것 같이... 잘봤다. 수고했다.

양현석- 아까도 말한 것처럼 자신이 이 둘을 묶었다. 스탭에게 부탁하는 것은 이 노래 꼭 음원 발표해달라. 사랑에 빠지고 싶다에 버금갈것 같다. 박윤하의 첫소절부터 이미 여기에서 끝났구나 느껴졌다. 정승환의 소절에서도 큰일났다 싶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결론인데 마지막 부분에서 끝나버렸다.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제작자로서 이 둘을 묶은 자신을 칭찬하겠다.

 

말 그대로 심사위원들은 대만족 했습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만이 대만족한 것이 아닙니다. 시청자도 대만족할만한 노래였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난 뒤에 정승환과 박윤하는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고, 음원도 벌써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 k팝스타는 오히려 심사위원들 때문에 참가자들이 욕을 먹는 희한한 경우가 생기곤 했습니다. 참가자들 중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면 정말 오글오글 거리는 멘트들과 반응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터져 나왔고,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서 '이게 그 정도인가?'라는 의문을 불러 일으키면서 오히려 반감의 효과를 가져오게 만든 것이지요.

 

차라리 담담하게 심사를 했더라면, 아니면 정말 당장 가요계에 뛰어들 수 있을 사람들을 뽑는다고 생각하며 심사를 했더라면. 이라고 생각이 들수 밖에 없는 k팝스타 심사평이라고 하겠습니다. 특별히 한분...

 

 

그런데 이번에 정승환 박윤하의 경우는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없어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좋은 음악은 좋은 음악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굳이 칭찬을 방송에서 쏟아내주지 않아도 충분히 시청자들도 느끼고 좋다는 것을 말할 수 있을만큼 모두가 공감할만한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것입니다.

 

정승환의 안정적인 목소리톤에 박윤하의 깨끗한 음성이 합쳐지면서 이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둘의 무대는 참 잘 어울리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이번에 정승환과 박윤하는 음악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무대를 꾸며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둘의 멋진 콜라보무대를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승환 박윤하 둘의 무대를 나중에 다시 보고 싶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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