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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슈퍼스타k

[슈스케6 탑5 탈락자] 슈스케6 탑5 심사평과 점수, 탈락자, 개인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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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탑5 탈락자] 슈스케6 탑5 심사평과 점수, 탈락자, 개인적인 평

 

슈퍼스타K6 탈락자는 송유빈과 장우람이었습니다.

 

슈스케6 탑5의 미션은 심사위원 미션이었습니다. 심사위원의 명곡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2명이 탈락하는데요. 이번 주부터 점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심사위원 50%와 투표50%로 나뉘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대중과 전문성을 다 잡겠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처음부터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럼 각 출연자들의 노래와 심사위원의 평, 점수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송유빈-열을 세어 보아요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송유빈에게 성대결절이 왔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송유빈의 한계인지 몰라도 참 심심한 무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송유빈은 이번 라운드에서 탈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승철 - 레슨 받을 때만 해도 목이 안 좋아 말도 못했다. 최고보다 더 아름다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컨디션 조절 할 줄 모르겠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름다웠다. 노래에 대한 평가보다 마음에 대한 것이 아름다워 점수가 좋을 것 같다. 90점.

 

윤종신 - 오늘도 여전히 목은 안 좋았지만 대견한 점을 많이 봤다. 어린 나이에 많은 관중 앞에서 몇번의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는 경험을 한다는 것 소중한 것인데, 자신의 것을 조절하는것이 대견하다. 목소리가 좋다 안 좋다를 떠나서 기분 좋게 봤다. 생방을 통해 성장한다. 86점.

 

김범수 - 송유빈, 편안해 보인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위축될 수 있는데, 그냥 부른것 같다. 최선을 보인다라고... 그러나 확실히 음의 지속력이나 호흡의 안배가 숙제가 아닐까 싶다. 89점.

 

백지영 - 전체적으로 굉장히 잘했다. 슈퍼위크때부터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남에게 줄줄 안다. 컨디션 난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불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88점.

 

 

 

 

두번째, 장우람-추억이 같은 이별(이승철).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장우람에게는 틀을 깨야만 한다는 숙제가 있는데요. 확실히 이전보다는 좀 달라진 느낌이긴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장우람은 좀 끌어당기는 무엇이 없네요.

 

이승철 - 이곡을 추천한 이유는 장우람의 장르 파괴를 시켜보고 싶었다. 가수는 많은 장르를 소화해야 롱런할 수 있다. 이 장르가 굉장히 어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리듬이나 무대매너나 자신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다. 89점.

 

윤종신 - 두루두루 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본인이 어색해하는게 많이 느껴진다. 평균이상은 하지만 스캣라인이 어색했다. 완전히 노래를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박자를 탈때도 끌려갔다. 장르가 바뀐 것에 100%적응하지 못했다. 88점.

 

김범수 - 장우람은 늘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오늘 또 새로운 발견을 했다. 락 스피릿이 있다.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자신감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슬픈 가사와의 매치가 동떨어진 것 같다. 90점

 

백지영 - 사실 지금 꿈을 쫓아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변화를 했다고 느껴진다. 호흡을 쓰는 문제가 A파트에서 호흡을 많이 실어 내보내는 부분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그러나 완급조절이 좋지 않았다. 여전히 안정감있기는 하다. 89점

 

 

 

세번째, 곽진언-이별의 온도 (윤종신).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곽진언의 저음과 윤종신의 노래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나요? 슈스케가 진행될때마다 윤종신의 노래가 재조명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승철 - 곽진언은 데뷔하면 부를 노래가 많아서 좋을 것 같다. 톤이 저음인 사람은 고음에서 그 두께를 유지하기 힘든데, 그게 가능해서 놀라웠다. 좋아했던 곡이라 그런지 흡수력이 좋았다. 계속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매번 같으나 매번 다른 모습이었다. 90점.

 

윤종신 - 노래의 기술이 아닌 감정을 보여주는 노래다. 곽진언은 이별을 해서 그리워하면 이렇게 그리워하는구나를 볼 수 있었던... 자기답게 너무 잘 소화했다. 자신의 노래에 색다른 노래를 봐서 느낌 좋았다. 곽진언의 진솔한 감정을 봐서 좋았다. 94점.

 

김범수 - 곽진언이 대단한 건 그 보컬이 경연에 유리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높은 점수를 받는 매력이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오늘도 대단했다. 92점.

 

백지영 - 감동했다. 자칫하면 올드할 수 있는 창법인데 진정성이 묻어있다보니 아련하면서 아리따웠다. 어쩌면 곽진언이 가장 대중적이지 않을까? 최고였다. 궁금한게 있는데 이렇게까지 진한 사랑을 해본적이 있나? 94점.

 

 

 

 

네번째, 김필-여기가 아파 (백지영).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김필이 노래를 확실히 잘하기는 하지만, 저는 왠지 백지영이 그리워지더군요. 아무래도 확실히 백지영이라는 아우라를 건드리는 것이 쉽지는 않는 듯 합니다.

 

이승철 - 사실 오늘이 제일 아쉬웠다. 백지영만큼 자신이 이 노래를 잘 아는 것은 작곡가와 잘아는데, A파트에서 전혀 가사가 전달되지 않았다. 언더그라운드에서의 노래를 자신의 것으로 잘 소화하는데 메이저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약했다. 조금 아쉬웠다. 김필이 가진 것에 비해 아쉬웠다. 88점.

 

윤종신 - 김필이 노래할 때 가장 좋은게 처음에 조용했다가 갑자기 음이 도약하는게 너무 매력있다. 한음을 길게 끄는 것이 너무 매력있다. 메이저 발라드인데 그것역시 본인화했다. 뒤에 흔들리고 힘이 떨어진 것은 '여기가 아파서'그런 것 같다. 좋게 들었다. 95점.

 

김범수 - 오늘 무대는 선곡이 정말 좋았다. 본인 스타일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그런데 오늘 컨디션이 저조해보였다. 그런데도 지혜롭게 잘 넘어갔다. 그러나 아무래도 다른때와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 93점.

 

백지영 - 마음이 왜 이러나? 너무 떨리고 점수가 잘나오니 자신이 좋고 그렇다. 너무 좋았다. 김필이 얼마나 목상태가 안 좋은지 알았기에 반키를 내려보려고 했는데 원키를 잘 유지해서 좋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노래를 너무 잘 불러주어서 고맙다. 90점.

 

 

 

 

다섯번째, 임도혁-바보 같은 내게 (김범수). 심사위원의 평과 점수

 

 

개인적으로는 임도혁이 이번 라운드에서 상당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까지는 그리 임도혁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번 주 출연자들 중에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이승철 - 지금 쭉 봐온 벗님들 멤버들 중에 그간 힘을 못 받았는데, 오늘 드디어 랭킹 1위로 올라왔다. 폭넓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 테크닉이 뛰어난 보컬이다. 프로로 데뷔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구매력 있는 보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오늘 무대 굉장히 훌륭했다. 92점.

 

윤종신 - 이번 심사위원 미션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가장 적절한 매칭이 아니었나. 두 사람이 기본적으로 노래를 배운 선후배 관계이며, 둘이 음을 만드는 창법이 비슷하다. 김범수의 또 다른 버전, 조금더 커진 김범수를 보는 느낌. 특히 오늘은 박자감도 좋고 스캣라인도 너무 자유롭게 생방에서 긴장감도 사라졌다. 임도혁의 진가를 본 무대였다. 97점.

 

김범수 - 자신이 자신의 무대를 흡족하게 했을때보다 기쁜것 같다. 힘든 상황이 많았을것 같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것 같고.. 임도혁이 자신이 보여줄게 많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킨 것 같다. 오늘 잘생겨보였다. 96점.

 

백지영 - 가장 좋은 무대는 야 이것 잘 하는데가 아니라 전체가 마음에 드는게 좋은 무대인것 같은데, 임도혁 무대가 그렇다. 원곡을 들어봤는데 이렇게 비슷한 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둘의 매치가 상당히 좋았다. 임도혁이 프로로 데뷔해도 계속 부를 수 있는 노래인듯 하다. 빛나는 임도혁을 봤다. 95점.

 

정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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