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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옥주현 천일동안으로 나가수 1등, 또 뭐라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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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천일동안을 불렀다.
솔직히 전율이 일거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불렀다.
나는 가수다에 나온 다른 가수들도 매번 전율이 일어나는 공연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넘겨버릴 수 있는 노래들...
그냥 그런 노래 들으면서 그래도 아이돌로 가득찬 세상에 이런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런데 오늘 나온 옥주현의 노래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그곳에 모인 10대부터 50대까지의 500명들의 평가 속에서 옥주현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그 말인즉슨 직접 들은 청중들의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

이전까지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별 논란이 많았다.
뭐... 대부분의 이야기는
'옥주현은 노래를 못한다.'
'옥주현은 히트곡이 없다'
'옥주현은 나가수에 나올만한 그릇이 아니다.'


어떤 블로거는 참 전문가랍시고 옥주현을 향한 안티는...
그녀의 안티적인 행동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노래를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평을 하던데...
과연 내일 아침에 뭐라고 할런지 심히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그 블로그에게 바라는 것은 지금까지 해준 것처럼 그대로 욕을 써주길 바란다.
칭찬 일색으로 바뀌는 글을 쓴다면, 진짜 그 블로거는 냄비 블로거일테니까...

서두에 말한 것처럼 오늘 옥주현의 공연은 소름 돋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충분히 잘했다. 라고 평을 해줄만 했다.
개인적으로 1등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되었지만,
그렇다고 그녀에 대한 수많은 논란을 불식시키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이미 그녀는 충분히 증명해주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아뭏튼 간에 내일 얼마나 또 기상천외한 기사들이 올라올지 궁금하다.
아마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야~ 정말 천재다! 이걸 또 이렇게 까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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