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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트루맛쇼 논란, 논란거리도 아닌 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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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쇼 논란이라고 해서 무엇인가 찾아봤더니,
tv프로그램 속에 나오는 맛집이 실제로 맛이 없는 사연을 말해준다는 취지로
시작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반응들이다.

영화의 내용은 맛집 프로그램의 실체를 파해치기 위해서 실제로 식당을 차려보고 섭외를 하는 등의
내용을 다룬다고 한다.

관객들에게 제대로 실험을 통해서 보여준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굳이 증명해내지 않아도 대한민국에는 수천, 수만개의 맛집이라고 주장하는 곳들이 있다.
tv에 나왔다고 각자가 증거사진을 내밀고 있는데...


솔직히 실망이 이만저만 아닌 것이 이런 맛집들이다.
가끔씩 맛집이라고 가서 식사해보면,
도대체 tv는 무슨 양심으로 이런 곳을 맛집이라고 말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중매체가 주는 영향력은 실로 거대하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느 정보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그들은 나름대로의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선택의 폭을 좁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선택되어진 선택이 될 수 있다.
요즘 세상은 더욱 그러하다.
흑백선전을 하지 말라고 하는 세상이지만,
결국 자신만의 관점으로 흑백을 나누고 있는 세상이기도 하다.

문제는 멋도 모른 채, 유명한 이가 하는 말이라고 덥석 잡아 무는 이들이다...
개인적으로 다음 뷰 연예글 쓰는 이들 중에는 자신들의 시선에 낀 '거품' 좀 제하라고 말하고 싶은 이들이 여럿있다. 다들 자기들이 전문가라고 착각하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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