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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유재석 게스트 보다 전현무 mc가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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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해피투게더 200회 특집으로 게스트로 나오게 된다고 한다. 물론 유재석만이 아니라 같이 고정mc를 맡고 있는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게스트가 되고 전현무를 비롯한 1일 mc들이 해피투게더를 이끌어간다고 하는데, 일단 참신한 시도로 보여진다.

유재석 대한민국 최고의 mc가 게스트가 된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유재석 게스트가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겠는가?

하지만 이러한 유재석 게스트보다 더 주목하게 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전현무 mc인 것 같다. 사실 요즘 승승가도를 달리는 이승기도 얼마전 놀러와에 게스트로 나오지 않았는가?

충분히 mc만큼이나 재치있는 게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이 살아나는 느낌이 있다. 유재석도 그럴 것이다. 그가 굳이 mc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는 충분히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게스트의 모습을 보여줄테니 말이다.

한번쯤은 그가 게스트로 나온다고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전현무다.

아나운서로서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인물이 바로 전현무인데, 유재석을 게스트로 하고  mc를 본다는 점에서 전현무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볼 수 있는 증거가 된다. 사실 요즘에는 전현무에 대해서 호평인 글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만큼 전현무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스타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전현무이기에 이번 유재석을 게스트로 하는 방송을 이끌어가는 mc로서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이다. 갈수록 호감으로 바뀌어가는 전현무. 그는 이미 차기 국민mc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이끌어갈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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