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뷰

[화정 차승원 이연희] 화정 차승원이 이연희를 바를 것이 눈에 보이는 화정! 징비록과 연결해서 보면 더 재미 있을 듯...

끝없는 수다 2015. 3.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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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이연희] 화정 차승원이 이연희를 바를 것이 눈에 보이는 화정! 징비록과 연결해서 보면 더 재미 있을 듯...

 

화정 차승원 이연희... 대박 예감이다!

 

mbc가 4월 13일부터 화정을 방송한다. 차승원이 광해로 나와서 더 기대가 되는 화정은 mbc가 50부작으로 제작할 대하드라마다. 개인적으로 화정이 끌리는 이유는 우선 차줌마 차승원이 광해로 나오기 때문이다. 광해라는 인물이 가진 매력적인 이야기가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주인공이 이연희이기에 차승원이 연기할 광해는 악한 부분만 주로 비춰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기에 왠지 차승원과 같이 화정에 나오는 주인공 이연희가 좀 발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차승원의 연기는 까임이 없지만, 이연희는 최근에서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상황이다. 하지만 둘의 대립이 펼쳐질 때 자연스레 사람들은 차승원의 카리스마에 손을 들어줄 확률이 높을 듯 하다.

 

또 두 사람의 역할에서 그러하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에 악역이 빛날때 주연이 위협받는 경우들이 더러 있었다. '선덕여왕'이나 '왔다 장보리', '다크나이트'등... 사람들은 현실에서 악인을 싫어하지만, 드라마속 악역을 향해서는 좀 환호하는 경향이 있기에 연기력부분이나 맡은 역할 부분에 있어서 왠지 차승원이 이연희를 발라버릴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인듯 하다.

 

그러나 그런 드라마나 영화일수록 말 그대로 빵빵 터졌다는 것을 생각할 때 화정은 흥행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똑똑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여기에 비록 시간대는 좀 다르지만 kbs의 징비록과 연관하여 이 드라마를 본다면 재미가 솔솔할 것으로 보여진다. 징비록에서는 선조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선조 다음이 광해니 자연스레 인물이 겹치게 양 드라마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다루게 되는데 그때 광해는 세자로 책봉이 되고 전쟁을 돕는 등의 모습이 있었으니 말이다.

 

특별히 퓨전사극이라고 해서 사극을 물흐리는 작품들이 있지만, 적어도 현재 징비록이나 mbc에서 할 화정은 정통사극을 만들어낼 것이니 두 작품이 이어지면 하나의 재미있는 역사의 해석들을 볼 수 있어 보인다.

 

아뭏튼 이렇게 뚜껑이 열리기 전부터 재밌어 보이니 막상 방송이 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벌써부터 두근두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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