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차두리 드리블! 차두리 손흥민의 완벽한 합작품, 만화인줄

호주 아시안컵 8강전 한국의 대단한 골이 나왔다. 차두리 손흥민의 완벽한 합작품!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 골만 2개로 한국의 완벽한 승리였는데, 특히 손흥민 골 두번째 것은 차두리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차두리 드리블은 축구를 이런재미로 보는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차두리는 후반25분에 김창수와 교되었고 연장 후반 14분에 상대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했다.

 

완전히 만화나 게임에서나 사용할법한 부스터기능이 장착된듯, 차두리는 그냥 뛰는애보다 더 빨리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고, 결국 이로 인해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이 완벽하게 무너졌다. 차두리는 손흥민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손흥민 그대로 슈팅을 하며 정말 완벽한 골을 만들어냈다.

 

차두리 손흥민 합작품 골 다시보기 (링크)

 

차두리가 파고든 거리는 대략 60m라고 하는데, 정말 믿겨지지 않을 정도.

 

이런 차두리의 드리블을 보면서 일본에서는 만화에서 나온 측면돌파와 같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이정도면 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차두리 이런 차두리가 월드컵때 쉬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차미네이터의 활약은 말 그대로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것이었으니, 차두리는 대략 10년이 넘도록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축구선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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