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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지 추천-포천아트벨리, 예술가들의 삶이 있는 곳 3/3 [경기 포천, 여름휴가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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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지 추천-포천아트벨리, 예술가들의 삶이 있는 곳 3/3 [경기 포천, 여름휴가 추천여행지]

이제 포천아트밸리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밸리는 저번에 봤던 것처럼 소개를 다 했구요. 이제 아트라는 면을 다룰 필요가 있겠군요.

포천아트밸리는 말 그대로 예술공간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이곳의 화강암을 이용해서 만들어놓은 여러 예술작품을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넓게 펼쳐진 공원의 각각을 보다보면, 아름다운 돌 조각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관으로 가신다면, 여러 독특한 전시회를 만나게 됩니다.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전시관 3층의 풍경입니다. 왠지 액자로 바깥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여행tip) 전시관은 포천아트밸리의 가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도착하자마자 보러가는게 가장 나아보입니다. 그 이후에는 조금씩 걸어내려오면서 다른 것들을 구경하시다가 천주호나 공원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은 왕복요금과 편도요금이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내려오는 길은 여러 곳들을 돌아보면서 걸어내려와도 괜찮아보입니다. 굳이 왕복요금을 내고 타시지 말고, 편도요금으로 올라가실 때 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공원입구-> 모노레일-> 전시관 -> 천주호 -> 공원 -> 입구... 이렇게 말이지요.


전시관에는 독특한 예술작품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검은 원통으로 바람을 불면... 화면속의 바람개비들이 열심히 돌아갑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바로 유명한 명화를 퍼즐맞추기로 완성하는 것입니다.
모나리자를 완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런 것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돌려보면 다른 작품이 되어버리는 그림까지...
물론 제가 소개하는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기억하고 계십시오.

하지만 이러한 전시만이 아니라 작가들의 생생한 예술활동을 곁에서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전등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넣은 예술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가장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을 이곳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의 자랑이라고 할 천주호가 있군요.
사실 사진오른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화가분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군요.

카메라로 찍는게 왠지 방해같아서 그렇게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 다른 방에 가보면 다른 방식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을 찍기에는 뭐한 감에...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요.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여러화가들의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장면을 눈으로 보실때...
매너를 지켜주시길 ^-^



이 작품은 우리 집 벽에 걸어두고 싶더군요.





또 다른 전시길로 가면 이렇게 쓰레기로 만든 예술작품인 정크아트를 보게 됩니다.
다비드 상과 비너스 상을 어쩜 이렇게 빛으로 잘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군요.



비너스의 탄생을 자신이 패러디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공간도 보입니다.
왼쪽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께서 동양판 비너스를 연출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지인들이랑 가서 재밌는 사진을 찍고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조차 이런 독특한 방법으로 표시를 해놓은 곳이라...
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번에는 걸어올라오며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는 풍경을 보여드려야..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모노레일이라 조금 가격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내려갈 수 있는 모노레일...
왠지 이것을 보니까 그리스, 아테네의 리카베토스 언덕에 있는 모노레일이 생각나는군요.

바람의 언덕 리카베토스, 아테네를 보는 가장 쉬운 방법!


다음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면서 찍은 포천아트밸리의 풍경들입니다. 즐감~







이런식으로 구경을 하다보면, 어느새 아래에 도착해 있습니다.
사실 그리 길지 않은 모노레일이기에 안 타도 되는 상황이구요.
굳이 타야 한다면 왕복과 편도 잘 생각해서 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포천아트밸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게 되었군요 ㅋㅋㅋ
다음에는 포천아트밸리와 함께 당일로 즐길 수 있을만한 허브아일랜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아마 당일휴가를 즐기실 분들은 이 둘을 엮어서 같이 돌아보시면 괜춘은~~ 일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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