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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1. 짧은여행기

무한도전 사진전-웃음을 준 사진전이었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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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현재 무한도전 사진전이 일산 MBC 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 팬들을 위한 사진전 기행문입니다. 직접 가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1월 10일까지이므로 포스팅 보심과 동시에 카메라 챙겨서 고고고!! 하십시오. 무브무브무브~~~

본 포스팅은 2009년도 무한도전 사진전에 대한 취재 포스트입니다. 2010년 무한도전 사진전을 다녀온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with-travel.tistory.com/ 로 가시면 생생한 사진전 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12월 15일 오전 7시부터 발행하니 그 이후에 오셔야 합니다.)

'독도와 함께 라면' VS '신라면' 전격 비교!! (제가 쓴 글입니다.)



무한~~~ 도전!!!
손오공이 에네르기파를 쏘는 저 동작은 이제는 더 이상 에네르기파나,
쌀 보리게임의 포즈가 아닌 무한도전의 포즈로 인식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판넬 앞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만들고 가더군요.





일산 MBC 앞에 있는 무한도전 회전목마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왠 놀이기구가 저기 있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무한도전만의 재미있는 회전목마들이 있군요.
예전 무한도전의 특집들을 생각해보면서, 참 고생많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MBC 문을 통과하자 마자 나타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
정준하와 정형돈, 특히 정형돈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상당히 웃긴 표정으로 입장객들을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반대쪽 편에는 수많은 사진들이 손대지 말아달라 는 부탁과 함께 붙어있습니다.
무한도전 사진전을 보러 온 많은 팬들과 관광객(?)들은
재미있는 사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TV화면속 모습이 아닌, 그들의 촬영 뒷 이야기가 가득 담겨진 사진들을 보면서 신기하더군요.


몇 장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즐감~!!

















사진이 모자르시다구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다음 포스팅에 여러가지 주제로 엮어서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때 사진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보시구요.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뉴욕특집의 너무 멋있는 사진도 저렇게 떡하니 걸려 있습니다.
정말 저 사진은 멤버도 배경도 멋진 그런 사진인 듯 합니다.





무한도전의 재미있는 특징은 출연자들보다 더 웃기는 자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한 말 센스(?)가 무한도전에서도 전을 展 (펼 전)자를 사용해서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무한도전만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수많은 사진들을 지나고 나면, 무한도전의 연대표가 나오는데요.
무한도전만의 독특함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기록들은 대체적으로 간단한 정보 전달만을 하기 때문에 그리 재미가 있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무한도전에서만큼은 이것 또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시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들 보면서 한번씩 웃게 되더군요.





무한도전 1기,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합니다.
많이 나와서 무한도전 팬들은 다 아는 박명수 퇴출 이후 스폰지 출연사건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ㅋㅋ





1기 이후 무한도전이 프로그램 폐지를 논의했었다는군요.
사실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던 시기였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이런 무모한 도전이 없어졌다면,
아마도 한국 버라이어티에서 리얼은 상당시간 늦게 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무한도전'이 없어졌을뻔한 주목할만한 이야기군요.




그리고 무한도전 2기가 시작됩니다.
"무리한 도전으로 연명했다" 라는 표현이 재미있군요.




무한도전 3기에 대한 기록도 당연히 볼 수 있습니다.
퀴즈의 달인 스튜디오 녹화로 와신상담했다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이런 무한도전을 보면서,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 나오기까지 여러번의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요즘 방송사에서 너무도 쉽게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생성하는 모습은
기다림의 미학을 놓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한도전이 그런 좋은 증거가 되구요.






2006년 3월 25일 쩌리짱이 영입이 되었군요.

그리고 미셸 위 덕분에 무한도전으로 드디어 독립했다고 말하며,
무한도전 4기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아는 그 무한도전이 되었지요.
하지만 이전의 무한도전 시리즈들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무한도전은 그해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반응을 불어일으키면서
이런 수상을 하기도 했었네요.

바로 무한도전의 해가 시작된 년이기도 합니다.




각 특집의 게스트들이 언급이 되곤하는데,
하인즈 워드의 갑작스러운 입국 취소로 정준하가 대타투입!! 이런 말도 보이는군요.




앙리특집 2부에 부연설명으로 정준하 녹화 조퇴 후 야구장에 들러 논란,
무인도 특집 2부에 대해서 무인도가 아닌 리조트에서 촬영했다는 이뭐병의 주장으로 논란
(네가 가서 1박2일만 있어보세요..)라는 글까지~


무한도전만의 톡톡튀는 말투가 재미있습니다.




위 그림의 부연 설명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5월 17일 창작동요제에 자막 '미국산 소 쓰러지듯'에
뉴라이트 연합 '너 싸우자!'라는 말도 왠지 웃음을 자아냅니다.


바로 다음 주에 이어진 베이징 올림픽 특집에서도
박명수가 긴장해서 녹화를 말아 먹었다는 말도 다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109회도 읽어보세요.




151회 사전 길의 발언도 그대로 기록되어 있군요.




식객특집 3부에서는 "쩌리짱은 명셰프와의 신경전으로 호~~~~~~~~온 났음이라는 자막도 나옵니다.
'호~~~~~~~온 났다'는 표현,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너 잡히면 '호~~~~~~온 난다'라고 했을때 나온 이후로 이렇게 적절하게 사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보면서 그 장면이 생각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단순히 간단한 정보 전달만이 아닌 연대표를 읽는 관광객을 위한
무한도전만의 재미있는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항상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하는 무한도전이기에 더 재미있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1월 10일까지 전시회가 이어지니 빨리 가서 보고 보세요.
나가시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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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전 - 내가 뽑은 베스트 샷! [후반전] 후반전 보러 가시기 전에 추천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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