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와 예고편/예고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대되는 3가지 이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첫 예고편 공개]

반응형

디씨의 망작 중 하나였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돌아온다. 바로 '더'를 붙여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제임스 건 감독이라는 것. 망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은 데이비드 에이어인데, 극장판과 감독판 두편을 모두 봐도 도무지 용납하기 힘든 망작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러나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로 이미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먹히는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 특히 천방지축의 여러 히어로들이 나와서 각자의 개성대로 노는 모습을 가오갤에서 잘 보여줬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영화도 충분히 조화를 시킬 수 있다고 본다. 

사진출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두번째는 전편에 이어진다는 점이다. 소니의 3대 스파이더맨 리부트처럼, 계속된 리부트가 아니란 점이 마음에 든다. 했던 이야기 또 하면서 같은 세계관에 이야기만 조금 비트는 방식은 무엇을 시도해도 신선하지 않고 관객으로 하여금 견뎌내게 만든다. 특별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그러했다. 그러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망작을 이어가면서 굳이 세계관 설명을 또 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할리퀸. 캡틴부메랑. 릭 플래그. 아만다 월러는 그대로 이어짐) 쓸데없는 분량을 뺀다는 점에서 이야기를 탄탄하게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좋다. 

youtu.be/OHq3UxfthZQ

동영상 출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세번째는  19금으로 간다는 것. 물론 공식적으로 그리 나온 건 아니지만 영상 자체가 이미 그런 게 있으니... 부인할 순 없겠다. 적어도 타켓층이 명확하다는 것은 좋다. 이래저래 모두의 눈길을 끌려고 하지 않고, b급 감성으로 그대로 밀고 갈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만한게 있을까? 분명히 디씨유니버스는 영화속에서 존재하겠지만, 하나의 독립된 세계관을 밀고갈 것으로 보여지니 말이다.

올 하반기는 영화풍년이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