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대상은 이종석에게 주어졌다. 그런데 이종석이 대상을 수상하고 난 후에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짧았던 수상소감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동안 평균적으로 연말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들은 주최측에서 시간이 모자라 당황할 정도로 길게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이종석은 2016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받으면서 정말 짧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 오죽했으면 김국진이 나와서 감사를 더 표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조금 더 멘트를 해줄 것을 요청했을까? 애초에 방송에 계획되어 있는 시간이 있을테니 너무 짧아도 곤욕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그러나 반드시 수상소감이 길어야 할 법은 없다는 점에서 이종석의 수상소감이 짧은 것이 비난의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본다. 수상소감은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것이고, 더 이상 할말이 없다는데 어쩌란 말인가? 더구나 이종석은 앞서 최우수연기상으로 같은 작품으로 상을 받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미 작품과 관련해서 감사인사를 이미 한번했다. 그런데 시간이라도 좀 지나서 수상소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같은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다면 당연히 더 할말이 없는게 당연했다.

 

그렇기에 짧은 수상소감을 가지고 이종석에게 뭐라말할 것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얼마나 길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도 없고, 앵무새처럼 했던 말 또 할수는 없으니 말이다.

 

 

오히려 문제는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투표로 주었다는 점으로 인해서 이종석의 대상 수상에 빛이 바랬다는 점이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이종석은 손해를 입은 상황이라 하겠다. 대상은 가장 권위가 있는 상이다. 물론 시청자가 뽑아주는 것도 권위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3자가 냉정하게 연기에 대해서 판단하고 상을 주어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가치있는 상이 된다. 받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말이다.

 

그런데 현재 이종석의 수상을 놓고 일각에서 인기상이라는 비아냥의 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이종석이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문제는 시스템이었다. 투표로 대상을 뽑는 방식이 열심히 연기한 이종석에게 손해가 되는 모습인 것이다.

 

이종석이 올해 mbc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 중에서 연기를 가장 잘했는지는 모든 작품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함부로 말을 할수는 없겠다. 하지만 그 또한 나름대로 극을 이끌어가는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런 긍정적인 부분이 선정으로 인해서 상을 받게 된다면 빛이 날 수 있는데, 투표라는 방식을 통해서 빛이 바래는 모습이 된 것이니 그 또한 손해인 상황이다. 왜 이런 식으로 대상을 주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신고
Posted by 내가 하고픈 이야기 끝없는 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ewghealth.tistory.com BlogIcon 차세대육체적 2016.12.3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