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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서지혜 아이린, 걸크러쉬와 소속사 판단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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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라디오스타는 헤비멘탈 특집, 멘탈이 강한 사람들만 나왔다고 하는 그런 특집이었다. 라디오스타 출연자로는 서지혜 아이린 서유리 문희준 토니안이었다. 평소의 라스에 비해서 게스트가 늘어난 상황이었지만 재미면에서는 문희준 서유리만이 거의 하드캐리한 상황이었다.

 

특별히 문희준은 왜 hot시절부터 계속해서 예능담당을 해왔는지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고 서유리 또한 자기 몫은 충분히 하고 가는 듯 하다. 그런 상황에서 서지혜와 아이린의 경우는 각각 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언급이 되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서지혜는 걸크러쉬의 모습을 이야기해주었다.

 

 

서지혜는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는 것. 그래서 한번은 열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한 여성이 남성이랑 계속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는 것. 이를 보고 서지혜는 가서 무슨 일인지 물어봤고 이 여성에게 길을 물어본 남성이 여성이 길을 알려주자 고맙다면서 계속해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는 등의 추파를 던지고 있었던 상황. 남자들 중에서도 이런 상황을 보고 그냥 외면하고 가는 못난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여성으로 서지혜는 이 남자에게 술먹고 이러지 말고 가라고 거침없이 이야기를 했다는 것.

사실 술취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만큼 골치아픈 일이 없는데, 자칫하면 폭력을 남자가 행할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서지혜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뿐이 아니었다. 라디오스타에서 서지혜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을때 외국인 남자 두명이 계속해서 영화를 보며 시끄럽게 떠드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섰다고.

 

특별히 슬픈 장면에서까지도 그렇게 웃고 떠드는 모습에 한국말로 조용히 해달라고 말을 했다가 계속 모른척을 하자 셧업이라고 말을 했다는 것.

 

상당히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서지혜의 모습을 보면 걸크러쉬라는 말이 제대로 생각나는 상황이었고 호감도가 더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반면 같이 라디오스타에 나온 아이린의 경우는 방송이 끝나고 그리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 거의 말하는 모습이 없을 정도로 침묵만 지키고 가는 그런 모습이었다보니 방송을 보고 난 사람들이 그럴 거면 왜 나왔냐는 등, 출연료를 왜 받느냐는 등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실 아이린의 경우는 라디오스타 나오기 전부터 예능적인 소질이 없었다고 팬들에게도 알려진 상황이라고 한다. 그렇게 팬들이 알고 있을 정도면 이건 소속사의 판단미스가 아닐까?

 

방송을 보고 사람들로부터 안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예측가능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그렇게 예능 프로그램에 내보내는 것은 오히려 소속 연예인을 도와주는 모습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온 아이린을 향해 뭐라하기보다는 소속사의 판단미스를 뭐라 하는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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