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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비정상회담 전소미 김세정 싸움붙이는 언론. 고충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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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비정상회담에 전소미와 주결경이 나왔다. 이 두 사람이 가지고 온 안건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것. 이를 토대로 각 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게 비정상회담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화예술적인 부분부터 정치, 경제에 대한 모든 부분을 각국의 시각으로 다루는 것.

 

 

앞선 몇번에서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방송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매번 비정상회담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내놓기도 한다. 더구나 비정상회담에 전소미 주결경이 나오기 전에 이들은 가명을 사용하거나 차명을 사용하는 각국의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갑자기 다시 대두가 된 대한민국의 상황을 짚기도 했다. 일명 돌려까기라고 해야 할까?

 

 

어쨌거나 비정상회담에 나온 전소미와 주결경은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타가 된 이들이기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나라의 오디션 프로그램.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명과 암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프로듀스101에서 우승을 했던 전소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지게 된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바로 김세정과의 관계였다.

 

 

프로듀스101에서 전소미 김세정은 서로 원탑을 다투었던 사이. 사람들은 둘 중에 한명이 우승할 것으로 바라봤고 이럴수록 두 사람의 이름은 나란히 언급은 되었지만 결국 이는 경쟁의 구도가 형성이 되는 부분이었다.

 

전소미는 비정상회담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원래 서로 되게 친했는데 자꾸 경쟁을 부추키는 언론의 모습 때문에 김세정과 의도치 않게 어색해지는 부분이 있었음을 언급한것. 물론 지금은 서로 친하다고 한다.

 

 

비정상회담에서 전소미는 최종등수발표 후에 김세정이 우리가 많이 친했는데 아쉽다. 우리도 모르게 멀어져서 아쉽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 만약 아이오아이가 11명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팀으로서의 이후가 결정이 된게 아니라 개인 플레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결국 언론이 만들어낸 경쟁구도 속에서 처음부터 친했던 사람들의 사이를 갈라지는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그런 부분이 존재해버린다. 결국 1등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친한 사람조차 경쟁자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이니 말이다. 멀쩡한 사이도 몇몇 과격한 팬들로 인해서 그리고 자극적인 언론들로 인해서 괜히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나쁘게 만들어버리는 모습이 된다는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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