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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엘살바도르서 강진. 진짜 무슨 일 일어나려나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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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서 강진. 진짜 무슨 일 일어나려나 왜 이래?

 

 

엘살바도르서 규모 7.2 강진이 일어났다. 요즘에는 하도 '억','억'거려서 '1억'이 돈도 아닌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돈인 것처럼, 요즘에 계속 보도되고 있는 지진들이 규모 7.0을 넘긴 것들이어서 그리 큰 규모처럼 보여지지 않지만 사실 엄청난 것이다.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놀랬던 것을 생각해보라. 더구나 지진은 규모가 1이 올라갈때마다 사실 위력은 10배 이상이 된다고 하는데 그것 생각해보면 엄청난 규모다. 이번에 엘살바도르서 강진이 처음에 발표된 것은 규모 7.2였다. 이후에 7.0으로 하향 조정이 되기는 했지만 위력이 엄청난 것은 동일하다 하겠다.

 

 

진원의 깊이는 10.3km로 항구에서 149km 떨어진 장소였다고 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쓰나미가 대략 3m높이로 닥칠 수도 있다고 이에 대해서 주의할 것을 요구하는 말도 있었다고 하니 사람들이 대비를 철저히 잘 해놓을 수 있기를 바라게 된다. 아직까지는 엘살바도르서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인해 어떤 피해 소식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보여진다. 어쨌거나 이번에 엘살바도르 강진 보도를 보면서 정말 요즘 지구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달만 해도 큰 규모의 지진을 몇 건이나 보도 받는지 모른다. 11월 14일에서 뉴질랜드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6일 뒤에 반대편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11월 20일에 6.7의 강진. 그리고 또 2일 뒤인 11월 22일에 또 지구 반대편이라고 할 수 있을 일본에서 규모 7.8의 강진. 여기에 뉴질랜드에서는 6.0의 강진. 그런데 또 2일 뒤인 엘살바도르에서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 또한 지구 반대편이다.

 

 

 

물론 여기에는 각 지역의 강진 이후에 오는 여진을 기록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것을 보면 소위 불의 고리라고 불리우는 지역들이 한쪽이 틀어지고 난 후에 또 다시 다른 쪽이 틀어지는 지구 반대편을 서로 오가면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강진들이 이어지고 있으니 뭔가 지구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어긋난 것을 제대로 찾아가려고 하는 움직임이겠지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의 고리에 있는 지역들에 계속된 지각의 움직임이 뭔가 이러다가 피해가 제대로 한방 터지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그나마 우리는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일본이라도 막 사고로 다치길 원하는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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