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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해피투게더3 모니카 구재이, 왜 시선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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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모니카 구재이, 왜 시선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이번주 해피투게더3는 여배우대 여가수 특집이었다. 여배우로 황우슬혜와 구재이가, 그리고 여가수로는 경리, 헤이즈, 모니카가 나오게 되었다. 최근에 혼술남녀에 나왔던 황우슬혜나 월계수 양복점에서 남자주인공의 전부인으로 나오고 있는 구재이, 여기에 귓방망이라는 노래로 주목을 받았던 모니카 등이 비교적 예능에 잘 나오지 않았던 이들이라 관심이 몰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특별히 모니카와 구재이가 다른 이들에 비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은게 사실이다. 실시간 검색어를 살펴봐도 모니카와 구재이가 방송 중만이 아니라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그녀들의 이름이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그런데 해피투게더3에서 모니카와 구재이가 이렇게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보여진다. 바로 그녀들만이 가지고 있는 은은한 매력 때문이다. 구재이의 경우는 사실 월계수양복점에서 악역으로 나오다보니 관심을 별로 두지 못하는 인물이었는데, 해피투게더를 통해서 보니 의외로 매력이 있는 얼굴이었다. 해피투게더3에서 전현무가 손가락 하나로 남심을 사로잡는 비결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말문을 열었고 구재이는 모델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

 

구재이는 연기자보다 모델일을 먼저 했었는데 이 때문에 카메라에 이쁘게 잘 나올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알고 있었던 것. 그래서 자신의 얼굴이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실제로 구재이가 모델일을 했을때, 얼굴을 강조하는 모습을 손가락과 함께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 구재이의 얼굴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을 강조하기 위해서 손가락으로 얼굴 라인을 따라서 움직일때 월계수양복점에서 보여주던 악역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니 말이다.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구재이가 그만큼 드라마에서 연기를 잘했기에 외모가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보여지기도 한다. 이렇게 은근히 매력적인 모습이 구재이의 모습만은 아니었다. 모니카도 마찬가지. 해피투게더를 통해서 모습을 보인 모니카의 얼굴을 보면서 약간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혼혈인이었던 것.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모니카는 해피투게더3를 통해서 은근히 예능의 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해피투게더에 같이 나온 경리가 자연스러운 섹시함과 인위적인 섹시함을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때 모니카 또한 저급한 섹시를 따라하면서 빵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은근히 매력있는 외모를 보이다가도 예능적으로 제대로 웃겨줄만한 그런 표정과 손길을 보이며 웃음을 주기도 한 모니카는 이후에도 경리와 비교가 되는 모습으로 또 자신만의 끼를 보여주면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기안84가 내는 그림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도 불속에 있는 소 그림을 가지고 돼지불백이라고 말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 남들의 관심을 끄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모니카가 약간 그런 모습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해피투게더3 나왔을때만 해도 약간은 차가운 느낌이 있어보였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그런 매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구재이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아마도 이러한 느낌들이 구재이와 모니카가 해피투게더3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실검을 차지하게 만드는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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