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모토카와 아쓰시 최현석, 내가 생각하는 승자는.
냉장고를 부탁해 모토카와 셰프. 최현석 셰프와 재대결한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모토카와 아쓰시가 나왔다. 요즘 냉부해는 계속해서 새로운 셰프를 매번 초청을 해서 시합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처음보는 셰프의 요리라는 점에서 더 집중이 된다.
냉부해 제작진이 머리를 잘 쓰고 있다고 하겠다. 냉장고를 부탁해 나온 모토카와 아쓰시는 사실 초면은 아니다. 이미 jtbc의 쿡가대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2번 출연을 했었기 때문이다. 한번은 쿡가대표 팀들이 일본에 가서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대결을 펼쳤었고, 또 한번은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에서 대결을 펼친적이 있다
그때 월드챔피언십때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는 자신의 제자인 이마이 셰프를 데리고 나왔었는데, 이마이 셰프가 믹서기 작동을 제대로 못하면서 거의 모토카와 셰프를 돕지 못했고 이로 인해서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 홀로 요리를 도 맡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미국팀의 루퍼트.캐리 부부는 함께 호흡을 자랑하며 요리를 했고 결국 5: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미국팀이 가져갔었다.
제자의 미숙으로 홀로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해서 완성도 낮은 요리를 만들었다며 이를 반성하는 글을 제작진에게 남기기도 했다.
쿡가대표에서 모토카와 셰프는 감동적인 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jtbc
자신의 제자가 계속 답답한 모습으로 요리를 해도 화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는 모토카와 셰프의 모습은 인간적으로도 엄청난 매력을 주었던 상황. 그렇기에 이번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게 된 것이 반갑기도 했다.
쿡가대표에서 최현석 셰프와 모토카와 셰프의 대결.
과연 이번에는 모토카와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이길 수 있을까? 사진:jtbc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또 다시 맞붙게 되었다. 쿡가대표에서 처음 맞붙었을때는 최현석 셰프가 4: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때도 모토카와 셰프는 혼자서 불을 네개나 사용하면서도 전혀 당황하는 모습 없이 요리를 해내는 고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에 냉부해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맞붙는 것이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모토카와는 익숙하지 않은 경기방식으로 인해서 고전할수도 있겠지만,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 뻔한 상황.
그간 그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와 모토카와 아쓰시 셰프의 재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까? 단순히 느낌상이지만 이번에는 모토카와 아쓰시가 승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