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가마 정체 화요비? 3라운드는 기본이고 그외는 옵션?
복면가왕 꽃가마와 복면가왕 호박마차 윤혜영이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 맞붙었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는 바닷새. 우선 복면가왕 호박마차 정체가 윤혜영이었다는 것이 엄청난 반전이었고 윤혜영의 미모 또한 반전이었다.
어떻게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외모를 유지할 수 있는지 말 그대로 대박이었던 복면가왕 호박마차 윤혜영. 호박마차를 탄 신데렐라마냥 아름다운 외모의 윤혜영은 여기에 노래까지도 매력적이었다.
비록 복면가왕 꽃가마에게 압도적인 점수차로 지기는 했어도, 너무나도 이쁜 목소리에 녹아버릴 듯한 상황. 윤혜영이 탈락하고 나서 사랑은 창밖의 눈물 같아요라는 곡을 불렀는데 그 곡에서도 윤혜영의 매력이 살아숨쉬는 시간이었다.
그런 윤혜영을 큰 점수차로 탈락시킨 복면가왕 꽃가마 정체는 누가봐도 화요비인 상황. 어쩌면 제작진이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을 화요비와 윤혜영을 붙여놓은 것도 나름 이해가 간다.
제 실력 발휘하기 전에 광탈하는 일이 없도록 화요비를 위한 배려를 내놓은 것이고, 윤혜영 또한 화요비와 상대해서 진 것이 그리 자존심 상할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요비와 윤혜영이라는 가수와 배우라는 조합으로 인해서 둘다 서로 주목받을 수 있게 한 제작진의 센스라고 하겠다.
어쨌거나 복면가왕 꽃가마 정체는 현재 화요비로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노래를 부를때부터 매력이 넘치는 목소리에 허스키함이 들려오는데 딱 화요비의 목소리였다. 여기에 상대방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감추려고 하는 소울까지도 스멀스멀기어나오고 있는 상황.
기교와 성량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감출 수 없는 고수의 향기가 폴폴 풍겨났던 복면가왕 꽃가마의 가창력은 이후 2라운드에서 보여줄 무대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번에 가왕에게 도전하기 위해 1라운드에서 승리한 4명의 참가자들의 노래 부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복면가왕 꽃가마가 반드시 3라운드는 기본으로 진출하겠다 보여진다. 여기에 옵션으로 3라운드 승리를 하느냐? 그리고 가왕이 되느냐? 의 문제만 남아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왕전 진출까지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