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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올림픽 체조 손연재 5위, 그것도 잘하는거다 비난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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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 손연재 5위, 그것도 잘하는거다 비난 이해가 안된다.

 

올림픽 체조 손연재 결승진출. 사진:kbs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예선에서 손연재선수가 5위로 결승진출을 했다. 그녀는 예선에서 종합 71.956점을 받았다. 볼 18.266, 후프 17.466, 리본 17.866, 곤봉 18.358. 물론 세계랭킹 1위 선수와는 점수차가 좀 크다. 1위로 통과한 러시아의 선수는 74.383이니 말이다.

 

하지만 올림픽 체조에서 손연재는 26명 중에 5위로 결승에 올라갔다. 잘하는거다. 전세계인들이 모여서 겨루는 상황에서 5번째라는 것은 그녀의 실력을 폄하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뭘 더 바라나 싶기도 하다.

 

 

결승에 올라가는 손연재 선수가 결승에서 또 어떤 성적을 받게 될지 모른다. 5위라는 성적보다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말이다. 하지만 이미 결승에 오른 것부터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입증하는 시간이라 보여진다. 특히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메달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 박수받을만한 일이고 말이다.

 

그런데 손연재선수 경기를 두고 비난을 하는 소리가 있는것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어떤 이는 손연재 선수가 세계 최정상급도 아니면서 cf를 찍는등의 인기를 누린다고 비난을 한다. 그게 불공평한 것이라며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축구선수나 야구선수 중에 세계최정상급이 아니면서 cf를 찍은 이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그리고 최정상급의 선수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동일하게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김연아의 경우는 은퇴를 하고나서도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cf를 찍지만, 최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는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반짝 주목 받고 마는 선수들도 많다. 따지자면 그것도 불공평한 문제가 아닌가? 물론 우리의 퀸연아를 비난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예가 그렇다는 거다.

 

대체 세계에서 5위로 결승에 진출한 것이 욕을 먹어야 하는 부분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메달만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치 손연재선수에게만은 메달을 따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되는 부분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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