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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울산 가스냄새 신고, 부산까지 생각하면 너무 원인이 안 잡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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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스냄새 신고, 부산까지 생각하면 너무 원인이 안 잡히는듯.

 

울산 가스냄새 신고. 사진:연합뉴스tv

 

울산 가스냄새 신고가 다수 접수가 되었다고 한다. 23일 오후 2시 20여분 이후부터 울산에서 여러번의 가스냄새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 특별히 신고지역이 울산의 어느 한동네에만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이 된다.

 

보도된 지명들을 보니까 울산의 여러동의 이름이 언급이 되던데, 어느 한 동에서 가스냄새가 나는 것도 문제인데 여러동에서 가스냄새로 인해서 신고가 있었다는 점이 심상치 않게 보여진다. 특히 관련당국이 여러모로 가스냄새의 원인을 찾아봤지만, 아직까지 딱 이렇다할 이야기가 나왔다는 보도를 보진 못했따.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울산 가스냄새 신고 전에 부산에서도 가스냄새 신고가 수차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울산에 가스냄새가 나서 신고를 한 상황이야 오늘 일어난 일이니까 그렇다칠 수 있다. 그런데 부산에서 가스냄새 신고가 있었다는 것은 당장 오늘의 일이 아니라 21일에 일어난 상황이었는데, 아직까지도 냄새의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우리나라가 작다고 하지만 그거야 세계의 다른 나라에 비교해서이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에 대해서 우리집과 이웃집에서 나는 수준이 아니라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에서도 가스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리고 그렇게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가스냄새의 원인이 존재하니 그런 냄새가 난다는 것 아닌가?

 

 

 

그런데 시간이 이렇게 지난 상황에서도 가스냄새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필자는 부산, 울산에 사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 가스냄새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부산, 울산 지역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을지는 충분히 짐작하게 된다.

 

인터넷을 봐도 이런 것에 대해 원인을 궁금해하고 있는 질문들이 올라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다. 이렇게 큰 지역에서 가스냄새가 나고 그 원인이 잡혀지지 않으니, 자연스레 여러 괴담들이 나오기도 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괴담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하기에 나오는 것. 당연히 살아가면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여러 사람들이 가스냄새를 맡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 아닌만큼 관계당국은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이 냄새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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