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실검 제대로 장악했다. 라스 이렇게 또 한명의 스타 배출!
이엘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분명히 그렇게 될거라고 믿었지만 이렇게 이엘을 향한 관심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 라디오스타를 보면 항상 공식처럼 젊고 이쁘며 몸매 좋은 여성이 등장하게 될 때 다음날 실검을 장악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을 보게 된다. 그만큼 라디오스타가 주는 파급력이 강한 것.
비록 시청률로는 어마무시한 수준이 아니지만 라스의 영향력은 스타들을 발굴해낸다는 점에 있어서 수많은 스타들이 라디오스타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라스의 은총(?)이 이엘에게로 넘어갔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던가? 이엘이 주목을 받을만한 요소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어제 라스에서 이엘이 정말 강력하게 시청자들의 뇌리에 팍하고 박히게 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폴댄스였을 것이다.
폴댄스라는 것이 이렇게나 멋질수가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게 이엘이었으니 말이다. 이전에 쓴 글에서 말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폴댄스가 왠지 모를 19금의 이미지가 강력한데 이엘이 하는 폴댄스는 이성적인 것을 떠나서 그 자체로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니 말이다. 예술적이라는 말은 좀 오버스러워서 자제하고 있는 상황.
여하튼 간에 이엘은 그렇게 스스로 주목받을만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니 라디오스타에게 감사할 것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자신의 노력에 대한 감사도 표해야 할 것 같다.
특별히 이엘이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속 노출신을 찍을 때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다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엘은 이후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수치심은 잠시 스친 감정 중 하나였고, 자신이 찍은 모든 작품과 씬들에 대해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말을 했다.
"제가 오늘 방송에서 베드신 영상 캡쳐얘기 하면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건 그 당시 잠깐 스친 감정중 하나였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입니다.제발 오해하시는 분들이 안계시길 바래요.전 제 모든 작품,모든 씬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사실 배우이기 이전에 여성이기에 영화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베드신 장면만 부각시키는 것이 안 좋게 느껴질수도 있다. 이건 충분히 시청자 입장에서 이해해주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람이라는 것이 로봇처럼 감정을 끊을 수는 없는 것이니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엘이 방송에 나와서 하는 말들도 전혀 거슬리지 않았고 오해스럽지도 않았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는 이엘의 모습을 오히려 방송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부분들도 왠지 모르게 이엘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게 만드는 것 같다. 라스가 발굴한 스타들은 이후에 여러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을 보는데, 이엘 또한 자주 볼 수 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