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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과의 깨알 러브스토리 의외로 빵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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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과의 깨알 러브스토리 의외로 빵터졌다.

 

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과의 깨알 러브스토리. 사진:mbc

 

라디오스타 손준호와 김소현의 깨알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아내와 나이차이가 있는 남편들 특집. 손준호는 연상의 아내 김소현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았다. 그런데 방송에서 김구라와 규현은 손준호가 200% 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할 정도.

 

그만큼 손준호가 평소에 예능에서 어떤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손준호가 김소현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하는 장면들은 예능을 못한다는 손준호와는 달리 의외로 빵 터지는 부분들이 있었다.

 

 

손준호가 벤을 구입하고 난 이후의 에피소드도 그렇다. 김소현이 지방 공연을 가게 되면 옷을 갈아입을 곳이 없어서 불편함을 겪는 등의 상황이 있어서 손준호는 아내를 위해서 벤을 구입했던 것. 그런데 벤을 구입하자 사람들이 연예인이 있는 줄 알고 손준호가 운전하는 벤을 집중해서 쳐다봤다는 것이다.

 

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을 위해 벤을 구입해서 사람들이 그를 매니저로 알았다고. 사진:mbc

 

그런 상황에 부담감을 느낀 손준호는 운전석에서 벤 뒷자리로 넘어가서 문을 열고 나오기도 했다는 것.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주차관리위원이 차를 거기에 대면 안된다며 차를 옮기라는 말에 손준호는 바로 운전석으로 가면 자신이 운전을 했다는 것이 들통나니까 괜히 차안에 운전자를 부르는 척 벤의 뒷 자리로 들어가서 다시 앞자리 운전석으로 넘어가 차를 옮겼다고 한다.

 

김소현 앞에서 애교를 부렸다는 손준호. 사진:mbc

 

또 이전에는 처음 손준호가 김소현을 뮤지컬에서 만났을때 한눈에 반해버려서 그때부터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고 극중 이름을 부르면서 따라다녔다는 것.

 

심지어 김소현이 선을 보러가는 자리에도 밖에서 손준호는 기다리고 있다가 김소현에게 커피를 마셨을테니 자기랑은 우유를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는 손준호.

 

김소현을 위해 100일 이벤트를 준비한 손준호 사연. 사진:mbc

 

어쩌면 김소현의 눈에 그런 손준호는 상당히 귀여워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김소현이 질색했던 손준호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바로 둘이 사귄지 100일이 된 상황에서 손준호가 김소현에게 이벤트를 해준 사연이다.

 

손준호는 사람들이 많은 기차역에서 촛불에 불을 붙인 케이크를 들고 김소현을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소현에게 손준호가 "100일 축하합니다" 하고 노래를 불렀더니 김소현이 입을 틀어막았다는 것. 아마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말 싫어할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 깨알 러브스토리 보기 좋았다. 사진:mbc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손준호는 예능에서 그리 웃기는 캐릭터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손준호는 김소현과의 과거 깨알 러브스토리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늘어놓는 상황에서 의외로 빵 터트리는 부분들이 존재했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 최고는 권오중이었지만 의외로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과의 이야기로 주목을 받은 상황이 되었으니 다음에 라디오스타에서 손준호 김소현 두 부부의 못다한 에피소드 특집을 해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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