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원조는 무엇?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항상 11월 11일이 되면 이 두가지 말들이 돈다. 11월 11일은 빼빼로 과자가 1자 모양이랑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빼빼로를 주고 받는 빼빼로 데이가 된 것은 이미 꽤나 오랜 시간이 되었다.
11월 11일.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원조는 무엇?
그 날 빼빼로를 주고 받는 것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것은 1983년이라고 하니, 빼빼로데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겠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그리고 가래떡 데이는 공식적으로 2006년부터 만들어졌다. 이미 가래떡 데이도 10년이나 된 상황.
가래떡데이와 빼빼로데이 둘 중에 무엇이 먼저냐? 라고 물으면 당연히 빼빼로데이가 먼저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두 날 다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목적에 만들어진 날임을 부인할 수는 없겠다.
빼빼로데이도 예전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빼빼로 과자를 만든 곳이 적극적으로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을 했던 것이고, 가래떡데이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 가래떡 데이로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한 날에 두 가지 데이가 존재해버리는 독특한 날이 한국에서 만들어져 버렸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있는 두 데이. 가래떡데이와 빼빼로데이.
그렇다고 가래떡데이와 빼빼로 데이를 마냥 상술이라면서 무시하고 앉아있기에는 주변 사람들이 다 챙기고 있는 마당에 나만 홀로 독야청정 있기에도 애매한게 현실. 나에게 주는데 남에게 안 줄수도 없고...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빼빼로를 사주던지 가레떡을 사서 돌리던지,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결국 가래떡 데이 빼빼로 데이는 '지갑이 비는 날'이라고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