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이은미 커트라인이 이렇게 높아도 되나? 히든싱어4 지세희출연이 보여주는 이은미 레벨.
히든싱어4 이은미편에 지세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이 끝나고 난 후에 이은미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인 것. 히든싱어4 보아편에서 문예슬이 주목받은 것처럼,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 모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히든싱어4 이은미편은 왜 그녀를 향한 수많은 찬사들이 있는지를 제대로 증명한 방송이라고 하겠다. 1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와 아깝게 1표차이를 기록하며 2등을 했던 이은미는,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모두 1등을 차지하는 2-1-1-1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별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은미는 70표가 넘는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히든싱어4 이은미편에서 모창능력자들이 못해서 그런 것인가? 방송을 들어보면 그런 소리 절대 못한다. 히든싱어4 이은미편에 나온 모창능력자들은 역대 히든싱어 모창능력자들에 뽑힐 정도의 수준이었다.
만약 이은미가 없었다면 그녀들을 이은미라고 말해도 될 만했다. 그냥 이은미, 이은미, 이은미. 이은미였다. 그만큼 이은미와 똑같은 소리였다. 그런데 이번 히든싱어4 이은미편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한다는 것이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이은미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것이었다. 이은미의 노래는 왠만한 가창력이 없으면 부를수도 없다. 그런데 여기에 이은미 목소리와 똑같은 소리까지 내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은 거의 신기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하겠다.
그걸 잘 보여주는게 바로 히든싱어에 지세희 출연이다. 지세희는 보이스코리아에서 탑4까지 간 인물. 물론 프로가수들이 대전을 벌이는 곳은 아니었지만, 목소리로만 판단한다고 하는 보이스 코리아에서 탑4까지 간 인물이다. 그럼 가창력은 이미 말할것도 없음을 보게 된다.
이번에 히든싱어4에서 지세희가 40kg을 감량한 것으로 언론에 화제가 되고 있지만, 솔직히 지세희 40kg 감량에 주목을 하는 것이 얼마나 찌라시스러운 모습인가 싶다. 그런 지세희 같은 가창력을 가진 사람이 히든싱어4 이은미편에서 모창능력자로 나올 정도라는 것을 주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결국 이는 이은미의 노래는 모창을 하고 싶어도 왠만한 가창력이 없으면 언감생심 꿈도 꿀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히든싱어4 이은미 편은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들으면 "이은미다"라고 말이 나오는 무대들이었다.
그런데 이런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이은미가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은미의 가창력이 넘사벽이며 저 에베레스트 꼭대기마냥 높은 곳에 가 있다는 것이고, 결국 그녀의 노래를 모창하려면 보이스코리아 탑4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커트라인을 보여주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