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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콜록 규현 야생화, 이런 여심 킬러 같으니라구. 규현2라운드 탈락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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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콜록 규현 야생화, 이런 여심 킬러 같으니라구. 규현2라운드 탈락 아쉽다.

 

복면가왕 콜록 정체는 규현이었다. 이미 지난주부터 복면가왕 콜록 정체가 규현임을 눈치챈 이들이 많았던 상황. 그리고 필자 또한 목소리를 들어보면 확실히 규현이었기에 복면가왕이 주는 반전의 묘미는 없었다.

 

복면가왕 콜록 규현. 사진:mbc

 

하지만 복면가왕이 주는 반전의 묘미는 없을지언정, 복면가왕 콜록 규현이 주는 달달함의 재미는 넘쳤다고 하겠다. 예전에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규현을 향해서 일반인 킬러라는 별명이 잠시 붙은 적이 있었다. 연예인을 사귀는 게 아니라 일반인을 사귄다고 하는 농담에서 나온 이야기. 그런데 이번 복면가왕 콜록 규현을 보면 정말 규현이 여심 잡는 일반인 킬러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가면을 벗기 전부터 달달함으로 여심을 뭉클하게 만드는 그런 규현은 오히려 가면을 벗으면서 더 매력을 발휘했으니 말이다. 복면가왕 콜록 규현은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마법사 은가은과 맞붙게 되었다.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규현이 부른 노래는 이방인. 정말 그의 노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감미롭고 감미롭고 감미롭다'

 

 

복면가왕 콜록 규현. 사진:mbc

 

담담하게 노래를 하는 복면가왕 콜록의 노래는 꽤나 얌전한 듯 했지만 치명적으로 깊게 마음을 파고 들었다. 복면가왕 콜록이 규현인 것을 알았던 몰랐던 간에 그의 노래를 누구도 인정할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고수의 느낌을 풍기는 복면가왕 규현은 완성형이라는 말이 생각날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복면가왕 콜록 규현. 사진:mbc

 

이런 복면가왕 콜록 규현의 노래에 대해서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숨소리까지 집중하게 한다고 말을 했는데, 틀린말이 아니었다. 그 조용하게 담담하게 노래를 하는 것이 오히려 그 작은 움직임과 변화까지도 집중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이런 복면가왕 규현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는 것이 지금도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투표결과는 59대 40.

 

복면가왕 콜록 규현. 사진:mbc

그렇게 가면을 벗고 복면가왕 콜록의 정체가 규현임을 알렸던 그는 3라운드때 부르려고 했던 야생화를 요청에 의해 부르게 되었다. 정말 그 요청을 안했으면 큰일 났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복면가왕 규현의 야생화는 두번째 라운드의 곡보다 더 감미로웠다.

 

앞서 말한것처럼 이미 그 목소리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 거기에 외모까지 더해지니 무대 위에서 규현은 여심잡는 킬러가 아닌가 싶었다. 그런 무대를 보여준 규현. 그의 2라운드 탈락이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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