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게임 분량 두가지 모두 우승한 2관왕 서현진

반응형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게임 분량 두가지 모두 우승한 2관왕 서현진

 

 

런닝맨 바캉스에 가면 특집에는 서현진, 베스티 해령, CLC 예은, 박하나, 아이린, 황승언의 6 여자게스트와 1명의 남자 게스트인 도상우가 함께 하며 바캉스분위기를 내는 커플 특집으로 진행이 되었다.

 

원래 게스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시청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되지만 출연자로서는 소리없는 전쟁이 펼쳐지게 된다. 런닝맨에 나왔지만 나왔는지도 모른채 방송이 끝날만한 그런 출연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번 런닝맨 바캉스에 가면 특집은 그런 면에서 많은 출연자들이 별 빛을 못보고 간 편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여기에서 유독눈에 띄는 출연자가 있었다. 바로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해령, 지석진이었다.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와 묶인것부터가 좋은 조짐이었다. 사진:sbs 런닝맨

 

 

서현진과 이광수는 런닝맨 바캉스에 가면 특집에서 최종우승을 하면서 우승자로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이미 방송 내내 계속해서 주목을 받는 모습이 있었다. 지석진 해령도 마찬가지다. 비록 게임에 있어서는 꼴지라고 할 상황이 지석진 해령이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꼴지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런닝맨은 출연자들이 게임을 통해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게임은 그저 거들뿐 진짜 목적은 게임을 통해서 웃음을 만들어내는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다.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커플 사진:sbs 런닝맨

 

스포츠경기라면 가장 잘하는 순서로 주목을 받겠지만, 예능은 좀 다르다. 할꺼면 정말 잘하던지 아니면 정말 못하던지 해야 방송분량을 충분히 챙기고 갈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런닝맨 바캉스에 가면 특집처럼 넘쳐나는 게스트 홍수 속에서는 더 그러하다.

 

애매하게 중간을 가면 오히려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인 것이다. 그렇기에 앞서 말한것처럼 모든 게임에서 가장 뒤쳐진 지석진 혜령팀은 오히려 한번도 못 이긴 것 때문에 혜령이 주목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런닝맨 베스티 혜령. 오히려 꼴찌를 하며 더 주목받은 상황이었다. 사진:sbs 런닝맨

 

 

그런 것을 보면 혜령 입장에서는 런닝맨 최약체 지석진을 만난 것을 너무 불행하다고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최약체 지석진을 통해서 혜령의 처지가 계속 조명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번 게스트들을 놓고 A/S를 하게 된다면 단연코 베스티 혜령이 또 나올 확률이 누구보다 높기에 결코 손해보는 상황이 아닐 것이다.

 

런닝맨 서현진의 방송분량을 계속 만들어주는 이광수. 사진:sbs 런닝맨

 

 

그러나 런닝맨 서현진의 경우는 우승까지 하면서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상황이 되었다. 런닝맨에서만큼은 방송분량의 탑이라고 할 수 있는 이광수와 커플을 이룬것만으로도 이미 방송 내내 방송분량을 확보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우승까지 가면서 그 어떤 출연자보다 가장 많이 주목을 받았으니 말이다.

 

런닝맨 서현진 이광수. 사진:sbs 런닝맨

 

적어도 이번 런닝맨 방송을 통해서 서현진의 가치는 훨씬 더 많이 올라갔을거라고 보여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방송분량+우승+서현진의 매력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게스트 자체가 매력이 없었으면 이렇게 조명받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기에 결국 서현진은 낭중지추였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