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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냉장고 정준영의 블로그사랑도 이기지 못한 맛깡패 정창욱의 요리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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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정준영의 블로그사랑도 이기지 못한 맛깡패 정창욱의 요리실력.

 

냉장고 정준영 편. 정준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2가지 요리 주제를 내놓았다. 이미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꿈이 '프로 블로거'라고 말할만큼 블로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정준영은 요리블로거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런 요리블로거 정준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서 원한 2가지 요리 주제는 '있어 보이는 와인 요리'와 '느낌있는 영이의 블로그 요리'였다.

 

 

정준영은 술을 좋아하지만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와인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첫번째 주제를 낸 것이고, 또 자신의 요리 블로그에 올릴만한 느낌있는 블로그 요리를 원한 것이다.

 

그렇게 주제가 두 가지로 나뉘게 되었지만, 결국 정준영은 요리블로거로서 뭔가 좀 있어 보이는 모습을 원했고, 두 주제 요리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 요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리고 있어 보이는 와인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소위 맛깡패라고 불리우는 정창욱 셰프와 기자임에도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주는 박준우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창욱 셰프는 9승으로 그 치열한 요리 대결에서 단독 1위를 달리는 존재. 그리고 비록 정통 셰프는 아니지만 박준우는 최근에 4연승을 기록한 모습이었다.

 

더구나 박준우는 와인에 대해서 15년동안 마셔왔다고 할 정도로 잘 알고 있는 반면 정창욱은 그렇게 와인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한 상황. 당연히 정준영의 주제에 맞는 인물은 박준우 같았다.

 

정준영을 반하게 한 정창욱 요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정창욱은 레드 와인을 이용해서 양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했고, 박준우는 지금의 스위스 퐁듀가 아닌 원래 오리지널 남부 프랑스의 퐁듀를 만든다고 했다. 자연히 정준영은 블로거로서 박준우의 요리에 더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정준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들이 요리를 하는 상황에서도 '있어 보여야 하고', '블로거로서 요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블로그 사랑을 계속 내비쳤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예능에서 꿈을 말할 때 프로 블로거라고 말할 정도로 블로그 사랑이 넘쳐나는 정준영.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 요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는 방송 중에도 자기 블로그로 놀러와달라고 말을 할 정도로 블로그 사랑을 보여주었고, 분명히 대결의 승패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맛이 중요하지 않고 있어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만큼 보여지는 블로그 사랑을 나타내는 것.

 

하지만 이러한 정준영의 블로그 사랑도 맛깡패 정창욱 앞에서는 무너지게 되었다. 분명히 요리하는 과정은 정준영이 박준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깡패 정창욱에게 무너져 버린 것.

 

정준영을 반하게 한 정창욱 요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결국 있어보이는 보여짐과 과정에 주먹하던 정준영은 맛에 의해 무너지며 결국 요리는 보여지는 것보다 맛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만들어버렸다. 결국 정창욱은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10승에 올라간 요리사가 되었다.

 

그런 정창욱의 요리실력과 정준영의 반응 때문이랄까?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최초로 저 요리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정창욱은 정말 맛깡패를 넘어서 이제 비쥬얼음식깡패로 나가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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