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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라면 가요계 상반기 최고의 사건. 황금락카 두통썼네 혼자라고 생각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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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라면 가요계 상반기 최고의 사건.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대해서 사람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현재 가장 가까운 인물이 루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네티즌들이 찾아낸 루나의 네일아트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네일아트, 그리고 노래를 부를때 마이크를 붙잡는 것 모두 유사하다는 것.

 

 

만약 루나가 맞다면 정말 가요계 상반기 최고의 사건이다. 루나는 노래를 잘하는 아이돌 가수로 불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거기에 '아이돌'이라는 3글자가 돌덩이처럼 무거워 루나의 노래 실력에 항상 가로막힌 모습이 되어 있다. 그래서 루나는 불후의 명곡에서도 출연해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겨도 "잘하지만 아이돌 중에서 잘하는 수준이네"라는 인식이 생기고, 지면 "거봐 아이돌이니까 노래를 못하지"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만약 루나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진짜 주인공이라면 이건 정말 올해 가요계 상반기 최고의 사건이다. 그토록 오래봐왔던 루나이지만 그런 루나의 가창력을 인정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정말 충격이 되는 사건일테니 말이다.

 

 

하지만 루나가 아니어도 사건이긴 하다. 이미 우리가 디바라는 명칭을 붙여줄만한 그런 가수였다면 이 정도 부르면 그 정체가 드러났을 것이니 그 부분을 예외로 할 때, 그리 많이 주목받지 못한 이가 이런 노래를 불렀다라고 하면 정말 엄청난 사건이 되는 것이다. 마치 우아한 석고부인의 정체가 장혜진이 아닌 젊은 가수였다라고 하면 그게 사건이라고 말한 백지영의 말처럼 말이다.

 

 

이렇게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몰리게 되는 것을 보면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노래를 얼마나 잘했는지를 알 수 있으니, 황금락카의 주인공은 뿌듯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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