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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강소라 드레스] 강소라 드레스로 진짜 명품이 뭔지를 제대로 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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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드레스] 강소라 드레스로 진짜 명품이 뭔지를 제대로 알려주다!

 

 

강소라 드레스가 화제다. 강소라 드레스가 주목받은 이유는 2014 mama에서 강소라가 시상을 위해 입은 드레스 때문이다.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는 오프숄더 시스루 원피스였는데, 가격이 밝혀졌는데 3만 9000원짜리 저가였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비싸면 좋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같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훨씬 높게 책정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맛있다고 느끼고,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 음식은 맛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고가 바이올린으로 유명한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사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엄청난 가격으로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한다. 명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가지고 한 유명한 음악가가 공연을 했다고 한다.

 

그의 음악을 들었던 사람들이 모두 바이올린의 음색에 빠져서 감탄하고 있을때 갑자기 이 음악가는 관객들 앞에서 이 바이올린을 부숴버렸다고 한다. 그 고가의 바이올린을 부수다니라고 놀랄때 이 음악가는 사실 이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닌 싸구려 바이올린이었다고 관객들에게 말하며, 진정한 아름다운 소리가 악기의 가격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말했다고 한다.

 

 

강소라의 드레스도 마찬가지다. 그녀가 입고 나온 이 드레스를 볼 때 누가 이 드레스를 3만 9천원짜리라고 생각했겠는가? 강소라와 너무 잘 어울려 보이는 이 드레스를 보면서 자연스레 고가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이 드레스를 통해서 보여주었다. 바로 진짜 명품이라는 것은 가격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평소에 강소라의 스타일리스트 팀은 가격, 브랜드와 상관없이 언제나 배우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의 중심으로 둔다고 한다. 평소 강소라 또한 의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한다.

 

 

높은 가격이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가격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려는 이 강소라의 모습이 이번 화제를 낳게 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볼 때 강소라는 정말 이 저가의 드레스 한벌로 진짜 명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주었다.

 

돈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이 좋은 것이라는 사실말이다. 또한 비싼 것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고자 하는 강소라의 이 멘탈이야 말로 제대로 된 명품 아니던가? 물론 그녀의 몸매 자체가 명품이기에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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