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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노홍철의 짝사랑녀 애니, 묘한 매력이 있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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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의 짝사랑녀 애니, 묘한 매력이 있는 애니 

 

무한도전 400회 특집을 맞이하여 무도멤버들이 두명씩 24시간을 보내기로 했을때, 노홍철과 하하는 경리단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 하하의 모습에 노홍철은 복잡한 심정에 애니를 부르게 됩니다.

 

그렇게 등장한 애니, 그런데 하하와 노홍철의 영어실력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는것이 참으로 대단하다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은 그 영어로 어떻게 고백까지 했는지 참 안 믿겨지기도 했구요.

 

어쨌거나 등장한 애니는 그렇게 한눈에 뿅갈만한 미인상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서구적인 미인이기는 했지만요.) 하지만 노홍철이 애니와 여러대화를 나누고 그녀를 향한 마음이 뛰기 시작했다고 말을 했었는데, 충분히 그럴만큼 참 좋아보이더군요.

 

 

노홍철이 고백한 것에 대해서도 매몰차게 내치지 않은 것을 봐도 그러합니다. 자신도 어린시절에 다른 이에게 고백을 했을때 거절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 심정을 알기에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나, 영어도 잘 되지 않는 동양의 남자들을 만나서 오랜시간 같이 이야기해주고 이해할만큼 대화해준다는 것은 참 그녀가 배려심이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아마 이런 면 때문에 노홍철의 얼어있던 심장이 다시 뛰기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뭏튼 노홍철에게도 좋은 인연이 다시 생겨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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