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2014 추석 명절에 볼만한 TV 프로그램 안내 (요일별 승자 프로그램은?)
본 글은 추석특선영화, 추석 명절에 볼만한 티비 프로그램. 추석 티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매년 추석 명절이 되면 티비에서 뭐 재미있는 것 없나? 하지요.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뭐가 가장 재미있을까? 제 궁금증도 해결하고 남들에게 도움도 되고자 포스팅했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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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 kbs1 노예 12년
골든글러브 작품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기에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노예 12년은 심지어 미국에서 교과서로 채택되기까지 했다는데요. 왠지 그러한 사실이 있는 역사도 왜곡하려는 움직임과 대비되어 보여 씁쓸함을 전해줍니다.
어쨌거나 사실적이고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었던 미국의 노예제도를 고발했던 이 영화. 아직 못 본 분들은 필수로 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01:05 sbs 박수건달
오랜만에 돌아온 박신양. 영화 약속이었던가요? 거기에서 조폭이 워낙 인상 깊었어서 왠지 그 이미지가 그대로 연결이 되는 이번 박수건달은 사실 좀 오글거리는 재미없는 내용이 다분히 있고, 뻔한 결말이 보여서 실망했던 영화입니다. 그래도 뭐 보고 웃으실 분들이 있다 생각되어서~
07:30 mbc 추석특집, 할매날다
mbc가 또 한번 cj것을 배끼기 했네요. 이번에는 꽃보다 할배를 본뜬 모습입니다. 전국의 해외에 가보지 못했던 할머니 3과 중견탤런트를 모아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참으로 꽃보다할배가 연상되는 모습인데요. 그래도 일반인들이라 나름 신선할 것 같습니다.
20:45 sbs 관상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을 알아낸다. 라는 관상... 영화는 역모를 꿈꾸는 수양대군 세력과 역모를 막으려는 세력과의 대립속에서 관상가 김내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재미적인 면에서 충분히 괜찮아서 이번 토요일의 승자는 '관상'으로 뽑아도 될 것 같습니다.
22:30 kbs1 추석특집 리얼한국 정착기 이방인
한국에 온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의 시선을 바라보게 하는 프로그램인데, 의외로 이런게 솔솔한 재미가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8:10 kbs1 하늘에서 본 내고향
6시 내고향 팀이 그동안 고향을 촬영한 수많은 시간들 중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만들어낸 각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이런게 솔솔한 재미를 주어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14:15 ebs 맘마미야
영화 맘마미야네요. 아바의 노래를 듣는 것도 재미있고 영화를 보는 재미도 있지요. 꽤 지난 영화이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오니까...
20:00 ebs 안드리아 보첼리 스페셜
안드리아 보첼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라, 골라봤네요. 저녁시간대에 그의 공연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22:00 ebs 태양의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라고 하면 서커스 계에서는 손꼽히는 서커스단이지요. 그들의 공연을 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습니다.
23:00 ebs 라디오스타
이것도 좀 지난 영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박중훈과 안성기의 호흡이 빛나는 그런 영화지요. 영화 속 노래도 저는 참 좋구요.
23:15 sbs 소원
좀 소재가 가슴아픈 소재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지요.
00:00 kbs2 늑대소년
뭐 여심을 잡는 송중기에 남심을 잡는 박보영이 함께 뭉쳤으니 이 영화는 참으로 달달하지요. 그래도 좀 오래된 영화니... 그래도 추석 당일인데 좀 더 신작으로 앞으로 써주었으면 하네요.
12:10 kbs2 전국노래자랑
이경규 아저씨는 복면달호까지만 만드셨어야 하나요?
12:20 sbs 마이리틀히어로
그나마 신작이듯 신작아닌 티비 용 영화 신작이네요.
17:50 sbs 주먹쥐고 주방장
올 설에 방송되었던 주먹쥐고 소림사에 이은 김병만의 또 다른 예능. 주먹쥐고 주방장은 또 중국으로 가서 이번에는 무술이 아닌 음식을 배운다고 하네요. 여기에 요즘 대세 헨리와 대륙의 기적이라는 빅토리아까지... 김병만이 정말 sbs를 먹여 살립니다.
18:15 mbc 헬로 이방인
영화배우이자 혼자 사는 김광규를 게스트 하우스 주인으로, 그리고 거기에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함께 거하면서 이야기를 꾸려가는 이 예능은 왠지 sbs의 룸메이트를 연상케 하지요. 외국인들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뀌었다는 점과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 생겼다는 점 빼면 말이지요. 어쨌거나 이 예능도 나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3:15 mbc 감기
영화 감기를 보면서 느낀 것은, 아 이게 우리나라 영화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괜찮은 소재. 무엇인가 한방 터질것 같은 영화였으나 결국에는 그냥 마무리 되고 만 영화 감기.
17:40 sbs 주먹쥐고 주방장
월요일에 이어서 또 다시 김병만의 주먹쥐고 주방장 2부가 방송이 되네요.
18:15 mbc 나는 가수다
오랜만에 돌아온 나는 가수다. 하지만 추석특집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왔다고 하기에는 라인업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죽하면 불후의 명곡에도 이제는 뒤진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뭐.. 그래도 짝퉁이 더 잘되는 세상은 좀 나쁜 세상이니 나는 가수다 응원해봅니다.
18:20 kbs2 당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서 방송이 된적 없는 비운의 코너들. 하지만 사실 여기에는 대박코너가 숨어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볼만한 시간입니다.
20:10 kbs2 더 테러 라이브
신인감독의 영화라고 믿기 어려운,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믿기 어려운 '더 테러 라이브'는 아직도 못 봤다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23:15 mbc 스파이
스파이라는 영화는 코믹에 의외의 액션이 결합되면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입니다. 아직 못 봤다면 보시길
00:20 kbs1 조조-황제의 반란
사실 이제 중국영화는 한물 갔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뭐 그래도 사극영화는 나름의 스케일(한국에서 절대 따라가지 못할 대륙의 스케일)이 있으니 그런 재미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35 sbs 도둑들
천만이 본 영화인데, 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티비에서도 여러번 한 걸로 기억하는데... 하지만 아직도 안 봤다면 재미를 위해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10:50 sbs 미스터 고
영화 자체의 재미가 그리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더합니다. 고릴라의 cg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
13:40 kbs2 7번방의 선물
관객을 울릴 줄 아는 방법을 터튼한 영화이지요. 뭐 여성관객에 한해서 하는 말이지만요. 그래도 천만이 볼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17:40 sbs 주먹쥐고 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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