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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응원단, 손예진 털털한 무한매력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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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응원단, 손예진 털털한 무한매력 보여주다.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은 브라질 응원단 특집이었습니다. 지난 번 박신혜를 섭외하려고 했던 일 이후에 새로운 응원단 멤버를 섭외하려고 한 무한도전 멤버들. 여기에 장윤주가 깜짝으로 등장하고 박수홍의 집을 찾아가는 등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날 무한도전 응원단의 새로운 멤버로 나타난 손예진이 주목할만 했습니다.

 

잠깐 리뷰 보시기 전에 아래 손가락 버튼을 좀 눌러주시겠어요?

 

오디션 때부터 무한도전을 사로잡은 손예진

 

손예진은 시작부터 털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부터가 그러했습니다. 여배우가 섭외전화가 오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해서 출연의사를 밝히는 것부터가 쉽지 않는데, 손예진이 얼마나 같이 합류하고 싶어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손예진의 모습에 대해서 박명수가 '꽁으로 브라질 가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그래 꽁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후 노홍철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손예진. 고깃집에서 식사를 할 때 노홍철이 공효진은 패셔너블한데 자신은 스타일리스트가 주는 옷을 아무거나 입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면서, 노홍철이 자신에게 찍혔다는 말을 하지요. 당황한 노홍철에게 손예진은 고기 구우면서 노홍철을 계속 째려봤다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알아서 에피소드들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니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고마운 게스트였지요.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후에 멤버들이 댄스실력을 보고 싶다는 말에 요즘 최신 노래를 잘 모른다면서 최신 댄스에 대해 난색을 표하더니, 이내 살사를 배우고 있다면서 살사를 보여주는 모습은 남성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본인이 알아서 코믹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푼수'라는 공효진의 말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게스트와 멤버 통틀어 가장 주목받았던 손예진

 

이렇게 털털한 매력을 발휘하면서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한 손예진은, 멤버들이 함께 모여서 응원 연습을 하고자 할 때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브라질과 관련된 퀴즈를 풀 때 자신보다 빠르게 기회를 얻는 바로에게 방석을 날리기도 하고, 포르투칼어를 배우는 시간에는 '사랑해요'라는 말을 박명수에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센스있게 바로 영혼없는 '사랑해요'를 말하며 웃음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손예진이 개인기가 없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다리를 그 자리에 찢거나 물구나무 서기를 바라는 멤버들 앞에서 빼는 것도 하나 없이 바로 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이 깐깐하다라고 인식이 되는 여배우들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으며, 예능에서 딱 원하는 그런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그저 그런 여배우도 아닌 톱 여배우라고 말할 수 있는 손예진이 이렇게 자신의 털털한 매력을 보이면서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솔직히 무한도전에서는 게스트가 나오면 재미가 없다라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무한도전 멤버들이 잘해오고 그러다보니 게스트들은 나와도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 무한도전 대부분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손예진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게스트들이 출연했지만, 시종 주목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한도전 멤버들보다 훨씬 더 많은 주가를 올려주더군요. 

 

 

하지만 손예진이 주목받는 것은 여배우에게서 느껴지는 인식과는 다른 털털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털털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면서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도 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연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역시 여배우라는 생각이 들도록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이러한 손예진의 불꽃활약 덕분이 이번 무한도전은 볼거리가 풍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손예진이 정일우와 함께 하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던데, 어떤 모습으로 또 무한도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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